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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싱가포르 ‘항공 트래블 버블’ 합의

기사승인 2020.10.21  14: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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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0 홍콩 모멘츠’ 캠페인 지속 외국관광객 유치 노력

홍콩정부, 관광업계에 '표준 방역 프로토콜' 제시 큰 호응

   
 

홍콩과 싱가포르가 양국간의 항공 여행 정상화(Air Travel Bubble: ATB)를 위한 원칙적인 합의 체결을 발표했다. 이는 두 허브 공항 사이의 국경을 넘는 항공 여행을 안전하고 점진적으로 게재하는 부분에 있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무역, 투자, 금융, 관광 등 여러 분야에 있어 돈독한 유대 관계를 갖고 있는 홍콩과 싱가포르는 코로나 발발 이전까지 아시아에서 가장 붐비는 주요 허브 공항이 있는 도시들로써 이 합의는 두 도시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를 계기로 홍콩관광청은 다양한 홍콩의 매력을 탐험할 수 있는 ‘360 홍콩 모멘츠’ 캠페인을 론칭했다.

팡 유카이 홍콩관광청 체어맨은 "홍콩 정부가 싱가포르와 양국간의 항공 여행 정상화를 위한 합의 체결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합의는 지난주 홍콩관광청이 홍콩 품질 보증 기관과 함께 발표한 관광업계의 표준 방역 프로토콜과 시의적절하게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프로토콜은 관광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업계가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홍콩 여행에 대한 관광객들의 자신감을 북돋아 준다. 또한 홍콩관광청이 진행 중인 ‘360 홍콩 모멘츠’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에 매력적인 여행지로서의 홍콩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360 홍콩 모멘츠’ 캠페인은 올해 홍콩의 Great Outdoor 프로그램을 위해 제작된 360도 VR 필름으로 시작된다. 이 영상을 통한 모험은 라이언 락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홍콩섬과 구룡 반도 동부의 매혹적인 스카이 라인, 홍콩의 전통 수상 가옥 마을인 타이오 (Tai O)의 전원적인 모습과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사이쿵의 울창한 열대 우림 속 폭포 소리, 홍콩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워터 스포츠와 문화유산 중 하나인 전통 향토 요리의 맛을 시각과 청각을 통해 전달한다.

도심 속 마천루와 자연 그리고 산과 바다를 넘나드는 야외 액티비티까지, 다채로운 홍콩의 매력을 담은 이 영상은 세계 어디에서든 홍콩의 다이나믹함과 자연의 싱그러움으로 빠져들게 만들어준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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