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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코로나19 항원 신속 검사 완료 항공편 운항 시작

기사승인 2020.11.12  14: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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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증상자 포함 모든 승객의 신속 검사 통해 국제 항공 여행의 재활성화 기대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신속 검사 센터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11월12일부터 독일 뮌헨-함부르크 노선에서 코로나19 항원 신속 검사를 완료한 승객에 한해 이용이 가능한 항공편의 운항을 시작했다.

뮌헨 공항, 함부르크 공항, 바이오테크 기업 센토진, 메디커버그룹의 의료 센터인 MVZ 마틴슈리드와 긴밀히 협력해 매일 두 차례 특정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출발 전 코로나19 항원 신속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100% 음성 판정을 받은 승객만이 해당 항공편의 탑승이 가능하다. 만약 검사를 원하지 않는 승객은 추가 비용 없이 대체 항공편을 이용하면 된다.

코로나19 항원 신속 검사는 30분에서 최대 6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가 음성인 승객에 한해서만 탑승권이 활성화되며 탑승구 출입이 가능하다.

루프트한자는 해당 항공편 운항을 통해 중요한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본 신속 검사가 국제 항공 여행 재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루프트한자는 인천-뮌헨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12월부터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재개할 에정이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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