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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캠핑’, ‘백패킹’, ‘차박’이 대세

기사승인 2021.01.14  16: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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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전후 제주관광 트렌드 분석 결과 발표

   
제주 국내관광객 추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코로나19 전후 제주관광 트렌드 분석’(이하 ‘제주관광 트렌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전후 제주여행 키워드 변화 분석 결과, 코로나19 이후 ‘캠핑’, ‘오름’에 대한 언급량이 많아졌으며, ‘차박’, ‘카라반’, ‘캠핑장’, ‘캠핑카‘, ’오토캠핑‘ 등의 야외활동에 대한 키워드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캠핑 종류는 백패킹, 차박, 오토캠핑 등의 순으로, 동반자 유형은 홀로 캠핑, 커플 캠핑, 친구와 캠핑 순으로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장소로는 금능해수욕장, 우도, 비양도, 협재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등이 인기가 높았다.

이러한 언급량의 변화를 통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안전한 야외에서의 나홀로 캠핑에 대한 관심의 증가를 알 수 있다.

제주 주요 관광지 연관 키워드 분석 결과, 코로나19 이후에도 여전히 성산읍, 구좌읍, 안덕면, 애월읍 관련 키워드 언급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 및 차박 영상 분석

성산·구좌·조천 지역과 관련해서는 ’자연경관 감상‘과 서핑, 패들보드, 스쿠버다이빙 등 소수인원으로 즐기는 ’액티비티 활동‘ 등의 언급이 높았으며, 힐링 캠프닉(Camping + Picnic), 힐링숲 등 힐링여행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덕·한경 지역과 관련해서는 ’자연경관 감상‘과 관련한 꽃구경, 카페 등의 언급이 많았으며, 지연경관 뷰를 기반으로 한 자연주의 컨셉의 카페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애월·한림 지역과 관련해서는 유명 ’카페‘와 ’체험활동‘ 등의 키워드가 많았으며, 베이킹 및 쿠킹 클래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인기 여행지역의 관심은 여전하나, 그 지역에서의 활동은 보다 개별적인 다양한 체험활동을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분석자료는 2019년 1월 ~ 2020년 11월의 소셜 미디어(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립어드바이저 등)의 글·댓글 12만6989건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캠핑 등 야외활동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개별 맞춤형 체험활동을 선호하는 현상도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사를 통해 제주관광 콘텐츠 발굴, 제주관광의 트렌드 변화를 고려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전략적인 시사점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관광의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전후 제주관광 트렌드 분석’ 보고서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관광자료실(http://www.ijto.or.kr)에서 열람 가능하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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