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MICE 연수원 전시기획 신규과정 개설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제약 없이 모든 강좌 수강 가능 전액 무료
베스트셀러 통해 인사이트 얻는 ‘셀럽 Book 리뷰’도 인기

온라인 마이스연수원 홈페이지 화면 캡쳐

한국MICE협회(회장 김춘추)는 그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해 오던 MICE연수원(이하 연수원)의 교육과정에 ‘MICE 전시 기획’을 신규 개설한다.

MICE전시기획과정의 총 교육과정은 40개의 컨텐츠로 구성되는데 2020년에는 △전시회 개발 △전시회 기본 계획 수립 △전시회 고객유치 관리 △전시회 재무관리 △전시회 현장 운영 계획 및 관리 등 21개의 컨텐츠가 개발됐고 21년도에는 나머지 19개 콘텐츠가 개발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MICE 전시기획과정’은 그간 전시산업의 현장정보에 목말라 있던 마이스산업 지망생·입문자를 비롯, 전현직 종사자들에겐 놓칠 수 없는 교육컨텐츠다. 세부 교육과정은 △전시회 개발 △기본계획 수립 △고객유치 관리 △재무관리 △현장 운영 계획 및 관리 △물류 관리 △사후관리 등 7개 주제로 구성됐다. 그간 개발된 전시기획과정의 21개 교육콘텐츠는 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전시기획업의 모든 실무과정을 총망라하고 있다.

교육영상은 주제별로 사례, 기초이론, 실무 유의사항, 현장경험 등을 20분가량 압축적으로 담아냈다.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론과 기초지식은 간결하고 세련된 그래픽으로 보여줘 집중도를 높였다. 영상을 얼마든지 멈춰보거나 다시 돌려볼 수 있어 필기를 하면서 혼자 공부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번 교육 영상에는 각 차시별로 드라마, 사례, 기초이론, 현장경험 등을 함축적으로 담아냈고, 전시 현장 전문가가 함께 출연하여 실무적인 이야기를 더했다. 또한 간결하고 세련된 그래픽으로 수강자의 집중도를 함께 높였다.

MICE연수원 홈페이지는 2018년 초에 오픈하여 MICE 입문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제약 없이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하고 있으며, 약 3000명의 가입자가 이용하고 있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e-micekorea.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2018년 처음 문을 연 '온라인MICE연수원'은 첫해 607명에 불과했지만 매년 신규 가입자가 늘어 현재는 누적가입자가 3000여명에 달할 만큼 인기다. 온라인 수강생은 2018년 735명에서 지난해 5435명(과정별 인원산출 기준)으로 크게 늘었다. 이용자 만족도도 5점 만점에 4점 중반대를 매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온라인MICE연수원의 주요 수강대상자를 마이스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마이스 업계에 갓 입문한 신입사원 외에도 ‘마이스 산업에 관심있는 모든 학습자’에게 활짝 열었다.

협회 관계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능력단위를 주제로 MICE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사용자 수요에 맞게 원활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온라인 실무교육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홈스쿨링과 재택근무가 늘어난 지금, 온라인MICE연수원의 교육콘텐츠를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해도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