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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에 몰린 중소여행사 국회 앞 릴레이 피켓 시위

기사승인 2021.02.04  15: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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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여행협동조합, 1월25일~2월5일까지 이어져

청와대 국민 청원도 개시 24시간 만에 3000명 돌파

   
사지로 내몰린 중소여행업계가 전국 규모의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발생이후 1년 여 동안 사지로 내몰린 중소여행사들이 1월25일부터 이어간 국회 앞 릴레이 피켓시위가 2월5일 종료된다.

서울 등 전국규모의 길거리시위를 통해 생존권 보장에 나선 우리여행협동조합은 소상공인연합회에 가입돼 있는 여행사 단체다.

주최측은 지난 25일 “중소여행사들의 생존권 보장 및 운영자금 지원요청 기자간담회와 릴레이 피켓시위를 펼친다”고 밝히고 엄동설한에도 불구, 눈물겨운 투쟁을 시작한 바 있다.

이들은 “현 정부의 이번 3차 재난지원금 지원과정에서 보듯 1·2주 집합금지 업종은 300만원씩 지원하고 1년째 힘들게 버티고 있는 여행사들은 일반 업종으로 분류해 2019년 기준 매출 4억 원 이하 사업자들에게만 100만원씩만 지원하고 있다”며 “울지 않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혜택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됐으며, 우리 소상공인 여행사들도 현재의 어려운 실정을 제대로 알리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생존권을 지키는 차원에서 당당히 맞서고자 한다”고 호소했다.

피켓시위를 통해 우리여행협동조합 측은 △무조건적인 14일 격리조치 완화 및 그에 따른 손실지원 △트래블 버블 조속 시행 △중소여행사 대표 최소한 대책 마련 △관광개발기금 무담보 신용대출 및 대출조건 완화 △여행재개 시 까지 여행업 고용유지 지원 특별업종 지정 연장 △매출 제로 여행업의 각종 세금납부 유예 및 감면정책 시행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2월3일부터 진행 중인 국민 청원은 24시간이 채 되지 않아 3000명이 넘는 동의를 얻고 있으며 1차 시위가 끝난 후에도 추가 시위가 편성될 경우 지속적으로 업계의 현실을 아리겠다는 입장이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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