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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 단체, 생존 보장 위한 성명 "도와 달라"

기사승인 2021.02.22  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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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22일 오전 청와대 앞서 요구사항 관철 시위

   
   
 

여행업 생존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남상만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 이하 비대위)는 2월22일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 광장 앞에서 비대위 명의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피켓시위에 따른 배경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비대위는 한국여행업협회, 서울특별시관광협회를 비롯한 전국 여행사 단체들로 구성된 연합회 형태다.

   
 

이날 비대위 오창희 공동위원장은 “지난 1년간 여행사들은 매출도 없이 직원들과 모진 시간을 온몸으로 견뎌내고 있다. 여행업계는 여행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입출국자 14일 격리조치 등으로 영업이 금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재난지원금 지원에서 소외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면서 “많은 여행사 대표들은 일용직을 전전하고, 융자와 대출의 빚더미 속에서 신용 불량자의 나락으로 떨어져 가족들과 뿔뿔이 흩어지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버틸 힘도, 희망도 없다. 이미 많은 여행사들이 문을 닫았고, 함께 동고동락 하던 종사자들이 여행업을 떠나고 있다. 그들을 더 붙잡아 놓을 수도, 붙잡을 수도 없다. 그러기에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오늘도 혹한 속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10만여 여행업 종사자와 그 가족들을 대신해 간곡한 호소를 드린다. 전 세계를 발로 뛰며 민간 외교관이라는 자부심,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첨병,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꾼으로써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우리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도와주시기를 대통령님께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청와대 앞 피켓시위는 2월26일(금)까지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생존의 기로에 선 여행업계의 성명서 발표 현장에 수많은 기자들이 참석, 큰 관심을 나타냈다.

■성명서(전문)

‘매출 제로’ 상태로 지난 1년을 견뎌 온 우리나라 여행업계는 지금 이 순간 생존절벽과 생계절벽에 다다랐다. 사업자들은 빚더미로 쌓이는 고정경비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고, 종사자들은 대량 실직으로 뿔뿔이 흩어져 거리로 내몰렸다. 지난 1년간 국민의 안전과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한 결과는 이토록 참담하다.

이에, 여행업계는 한국여행업협회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의 여행업 회원사를 비롯한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국내 등 우리나라 중소 여행사 모두의 이름으로 ‘여행업 생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생존투쟁에 돌입하기로 하였다.

‘비대위’는 완전히 붕괴된 여행업 생태계 복구와 관광산업 재건을 위해 현실에 부합하는 지원대책이 나올 때까지 정부에 대한 촉구와 국민을 향한 호소를 이어갈 것이며, 최소한의 생존을 위한 아래의 요구사항이 즉시 시행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 재난지원금 지원 및 손실보상법 제정 시 집합금지업종에 준하는 지원
▶ 관광진흥개발기금 무담보 신용대출 확대 및 대출조건 완화
▶ 사업주 부담 직원 4대 보험금 감면(또는 유예)
▶ 자가격리 14일 기준 완화 및 과학적, 합리적 기준 설정
▶ ‘관광산업 재난업종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앞으로 비대위는 요구사항이 관철 될 때까지 10만여 여행업 종사자의 생존권 사수에 나설 것을 밝힌다.

2021년 2월 22일
여행업 생존 비상대책위원회 - 전국 여행사 단체 연합회 일동 -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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