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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물드는 5월의 홍콩, ‘Arts in Hong Kong’

기사승인 2021.05.07  14: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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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오프라인 넘나드는 글로벌, 로컬 예술 행사 풍성

   
Arts in HK - Interactive microfilm - Director Kearen Pang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적인 문화예술 행사들이 중단되자,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한 갈망을 채우고자 온라인으로 몰려들고 있다. 전 세계가 해외여행과 국제 행사들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홍콩은 대규모 행사를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다는 희망의 물꼬를 문화적 차이를 넘어 ‘예술’로 풀어 나갈 예정이다.

   
HKMoA - Tram

5월, 홍콩관광청은 홍콩 전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예술, 문화 행사들을 홍보함으로써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많은 이들에게 예술로 가득한 홍콩의 생동감을 전하기 위해 'Arts in Hong Kong' 캠페인을 진행한다.

2년 이상의 공백을 뒤로 한 ▶‘아트 바젤’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23개국에서 104개의 유명 갤러리들이 참가하며, 2015년 아트 바젤 홍콩의 위성 아트페어로 출발, 센트럴의 하버프론트에서 진행되어 왔던 아트 센트럴과 함께 홍콩 컨벤션센터(HKCEC)에서 동시 진행된다.

홍콩 최초의 공공 미술관으로 동서고금 그리고 로컬과 국제적인 대비를 아우르는 큐레이션으로 홍콩의 독특한 문화적 유산을 대표하는 홍콩 미술관(HKMoA)은 ‘Art For Everyone’이라는 주제로 AR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오는 9월까지 파리 퐁피두 센터의 100여개의 작품을 선보이는 초현실주의 전시를 개최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랑스 문화 축제, ▶‘프렌치 메이’는 6월 30일까지 미술, 디자인, 오페라, 클래식, 팝, 댄스, 영화 등 100개 이상의 행사를 통해 문화적 즐거움을 전한다.

건물과 골목길이 캔버스가 되는 홍콩의 연례 스트리트 아트 축제인 ▶‘HKWalls’는 5월8일부터 16일까지 사이쿵에서 열리며, 연계 프로그램으로 소호 하우스에서 스트리트 아트의 역사를 담은 ‘Tools of the Trade’ 전시를 6월6일까지 진행한다.

   
Art Basel Hong Kong - Alfonso Artiaco (c) Art Basel

역동적인 홍콩 예술계는 풍부한 자산에 창의성과 첨단기술을 더해 여러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홍콩의 문화예술 부흥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홍콩관광청은 홈페이지 내 'Arts in Hong Kong' 캠페인 페이지(www.discoverhongkong.com/Arts)를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 추천 아트 행사 및 이벤트, 아티스트 인터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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