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기념품 공모전’과 ‘관광사진 공모전’ 통합.. 최근 관광트렌드 부응 콘텐츠 발굴 계획
▶관광기념품’부문(6.9~15) ▶관광사진(사진, 동영상, 스마트폰 사진)’부문(6.14~7.2)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포스터 |
‘한국’ 하면 떠오르는 우수 관광기념품과 관광사진 발굴을 위한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이 실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시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그간 매년 개별적으로 열렸던 ‘관광기념품 공모전’과 ‘관광사진 공모전’이 통합됐다.
먼저 ▶관광기념품 부문은 ‘여행을 되찾다, 한국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의 역사·문화·자연·관광지·먹거리 등 매력적인 콘텐츠를 소재로 한 기념품 완제품 또는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6월9일부터 15일까지. 올해는 지역(대구/전남) 특별 부문을 신설해 해당 지역의 대표 기념품을 별도로 발굴하며, 서류·실물·PT심사를 통해 일반 부문 10점, 지역특별 부문 2점 등 총 12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의견을 적극 수용하기 위해 일반인 심사위원도 100명(종전 15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수상작에는 총 3천8백만 원의 상금이 차등 수여되며 1:1 전문가 컨설팅, 관련 기업과의 상품개발·판로개척 등 협업 기회 제공,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지원, 팝업스토어 운영 등이 지원된다. 또 수상작 소개책자 등 관광기념품 홍보 콘텐츠 제작, 배포를 통해 국내·외에 적극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관광사진 부문은 ‘사계절 아름다운 한국의 꽃 관광지(꽃, 단풍, 나무, 눈꽃 등)’를 주제로 실시된다. 공모 부문은 기존의 일반(디지털) 사진 및 스마트폰 사진과 함께 새로운 흐름을 반영해 동영상 부문을 신설, 총 3개로 늘었다. 접수기간은 6월14일부터 7월2일까지. 기초심사·예심·본심 등 총 3단계 심사를 통해 일반 사진 및 동영상 108점(사진 75점, 동영상 33점), 스마트폰 사진 120점 등 총 228점을 선정한다.
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 온라인 매체에 적합한 동영상 및 SNS 맞춤 사진 등 최근 관광트렌드에 부응하는 콘텐츠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일반 사진 및 동영상 부문 수상작에는 총 4천8백만 원의 상금이 차등 수여되며 스마트폰 사진 부문에는 봄·여름·가을·겨울 사진별 3백만 원씩 총 1천2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들은 공사 ‘온라인 사진갤러리’ 및 SNS 채널을 통해 국내·외 홍보콘텐츠로 사용된다.
공모 지원방법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kto.visitkorea.or.kr) 알림>공고·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