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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세계1주 -플랜더스’ 신년 이벤트

기사승인 2022.01.13  17: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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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더스 초콜릿 샵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이 신년 이벤트를 실시한다. 여기에는 초콜릿과 와플, 키플링 등 플랜더스를 대표하는 회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플랜더스는 벨기에 수도인 브뤼셀을 비롯하여 브뤼헤, 안트워프, 겐트, 루벤, 메헬런 등 벨기에의 대표적인 여행지가 몰려 있는 북부 지역이다.

   
초콜릿 도시 브뤼헤

■브뤼셀(Brussels): 벨기에의 수도이자 EU의 수도. 17세기에 만들어진 유명한 그랑 플라스 광장을 비롯하여 유서 깊은 성당 건축물과 왕궁 그리고 현대적인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룬 곳이며, 유럽연합과 북대서양 조약기구 등이 있어 유럽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문화가 숨쉬는 역동적인 도시이기도 하다. 루벤스가 이곳에서 7년간 거주하며 수많은 명화를 선보였다.

■겐트(Ghent): 중세의 맨하튼이라는 별명이 있는 이곳은, 론리 플래넷이 '유럽 최고의 시크릿 여행지'로 선정할 만큼 중세 건축과 예술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겐트를 거닐다 보면 자신이 박물관이나 느와르 영화 세트장에 와있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 된다. 이곳에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성 바보 대성당이 있으며, 성당 내부에 유명한 반 에이크 형제가 그린 제단화를 보기 위해 전세계 수많은 미술 애호가들이 찾고 있다.

■브뤼헤(Bruges):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선정된 브뤼헤는 신비한 중세 시대로 돌아간 듯한 착각마저 드는 곳이며, 역사를 잘 보존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여행지이기도 하다. 운하를 따라 배를 타고 아름다운 건물들을 감상하고, 벨기에를 초콜릿으로 유명하게 만든 도시답게 이곳에서는 다양한 초콜릿을 꼭 맛보아야 한다.

   
플랜더스 초콜릿 도시_브뤼헤

■루벤(Leuven): 지식에 목마르다면 브뤼셀 외곽에 있는 루벤으로 가면 된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들이 모여 있는 곳이자 현재 약 28,000명의 학생과 교수들이 거주하며 학문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도시이기도 하다. 학생들이 있는 곳에 맥주가 있듯이 루벤은 벨기에 맥주의 수도로 불리는 곳이다. 수 백년 동안 이어온 플랜더스 맥주 전통과 기술이 바로 루벤에서 맛보는 프리미엄 맥주에 담겨있다.

   
키플링 본고장 안트풔프 항만청

■안트워프(Antwerp): 유럽에서 두 번째 규모의 항구도시로 특히 전세계 다이아몬드의 수도로 불리는 곳이다. 거장 루벤스가 전반부 생애를 보낸 곳인만큼 루벤스와 바로크 시대 미술품을 시내 곳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런 작품이 아니더라도 도시내에서 바로크 시대 흔적들을 경험할 수 있다. 루벤스가 살았던 루벤스 하우스가 있으며, 그에 관련된 모든 문화 이벤트와 투어 가장 많이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안트워프다.

   
역사와 음식의 도시_겐트

■메헬런(Mechelen): 작지만 그림처럼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인 메헬런은 특히 음악 악기인 카릴론(Carillon)학교로 유명하다. 카릴론 악기 연주를 배우기 위해서 전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방문하고 있으며, 덕분에 도시 곳곳에 진기한 카릴론 악기 매장들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고딕 양식 및 바로크 시대 성당과 건축물들이 서있는 메헬런에서는 야외 카페에 앉아 현지 맥주를 음미하며 카릴론 연주를 감상해 보자.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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