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사우디,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의 UNWTO 이사회 회의 주최

기사승인 2022.06.09  16:05:31

공유
default_news_ad1

- UNWTO 안건, 전 세계적 관광사업의 핵심 사안에 초점 맞춰

회복 탄력성, 지속가능성 및 번성 위한 관광 부문 강화 조치에 합의

   

Source : Ministry of Tourism of Saudi Arabia

사우디아라비아가 제116회 UNWTO 집행위원회 회의를 공식적으로 개최했다. 이 회의는 전 세계 관광 부문의 리더들이 모여 관광 업계의 미래를 만드는 강력한 매개체다.

UNWTO 집행위원회 제1 부의장 Ahmed Al Khateeb는 관광 부문이 더욱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세계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해야 하는 이유를 세계 지도자들과 논의하고, 관광 부문의 빠른 회복을 위한 협력 증대를 촉구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부 장관 Ahmed Al Khateeb는 "관광은 매우 중요한 성장, 기회 및 발전 동력원"이라며 "오늘날 우리는 세계적인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 관광 부문은 5천8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으로, 이는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불과 1% 적은 3억3천만 명 수준에 달할 수도 있다"면서, "강력한 리더십, 명확한 비전 및 자원을 통해서만 이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ource : Ministry of Tourism of Saudi Arabia

이어 그는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관광이 재개되면서, 관광사업 지배구조와 커뮤니케이션을 재고할 독특한 기회가 발생했다"며,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길을 설정하고, 전 세계 관광 부문을 위해 강력한 미래를 만들 멋진 기회가 놓여 있다. 우리는 그 기회를 잡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의 안건을 채택한 회원국들은 코로나19 발생 후 개발된 UNWTO 모니터링 보고서와 도구 외에 UNWTO 사무총장 Zurab Pololikashvili가 제공한 국제 관광사업의 현재 경향에 관한 보고서도 환영했다.

UNWTO 사무총장과 코트디부아르 관광부 장관 겸 UNWTO 집행위원회 위원장인 Siandou Fofana는 "더욱 지속가능한 관광 부문을 만드는 것은 우리의 공동 책임"이라며 "관광 개발을 재고하고, 관광지와 관광 사업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관광 생태계 전체를 재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rce : Ministry of Tourism of Saudi Arabia

또한, "야심 찬 동시에 매우 중요한 이 목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고자, 우리는 제116회 UNWTO 집행위원회 회의에 모였다"면서 "회의에 직접 참석하고, 이 여정에 시동을 걸 수 있도록 지원해준 사우디아라비아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역사적인 도시 제다에서 이틀간 열린 이 회의는 팬데믹이 발생한 후 대면 방식으로 열린 최대 규모의 집행위원회 회의다. 전 세계 관광사업의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회원국 간에 강력한 조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표로 열린 이 회의는 모두가 머리를 맞댄 접근법을 채택하고자 하는 집행위원회의 결의가 보인 회의였다.

사우디 제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Ahmed Al Khateeb 장관을 비롯해 전 세계 관광 리더 및 민간 부문 의사결정자 등 35개 집행위원회 회원국의 장관 및 대표들이 참석했다.

   

Source : Ministry of Tourism of Saudi Arabia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부(Ministry of Tourism of Saudi Arabia)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부는 사우디 관광청(Saudi Tourism Authority)과 관광개발기금(Tourism Development Fund)의 지원을 받아 사우디의 관광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다.

이 부처는 사우디 왕국의 관광 부문 전략을 수립하고, 정책 및 규정 개발, 인적자원 개발, 통계 수집 및 투자 유치를 담당한다.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부는 사우디아라비아를 글로벌 관광지로 홍보하는 사우디 관광청과 이 부문의 개발을 위해 자금을 지원하며 부처의 투자 전략을 실행하는 관광개발기금과 협력하며 활동하고 있다.

Ahmed Al Khateeb 장관이 이끄는 관광부는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가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 레저 관광객에게 문을 열게 되면서 2020년 2월에 설립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30년까지 1억 명의 관광객을 맞아 GDP에 대한 관광 부문의 기여도를 3%에서 1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