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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餘裕)로 찾는 우리의 미래

기사승인 2022.08.09  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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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미포 건널목을 해운대 열차가 지나고 있다.

진정한 술꾼은 만취(漫醉)하는 법이 없다.

가장 기분좋게 술을 마시기 위해서는
'약간 알딸딸하다 싶을 때'나 '조금 아쉽다 싶을 때'
잔을 놓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다.

때론 가지고 누리는 것이 그러지 않은 것만 못 할 때가 많다.

논어의 선진편(先進篇)에 보면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다.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으로,
중용(中庸)이 중요함을 이르는 말이다.

때로는 아쉽다 싶을 때 자리에서 물러나고

여유(餘裕)로움을 찾는게 중요한 데,
능력도 안되는 사람이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억척을 떨기에 초라해지는 것이다.

여유(餘裕)는 낭비가 아니다.
여유는 성취를 돌아보고, 또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그런데도 현대인들은 잠시의 여유도 없이
승승장구(乘勝長驅)라는 올무에 사로잡혀 자신을 학대하는 우(愚)를 범하고 있다.

이러한 현대인의 조급성(躁急性)은
끝내 모든걸 잃고 나서야 후회를 하게 만든다.

photo back ground -
부산광역시 해운대 미포 건널목 기찻길에서

 

전정문기자 newsky1515@hanmail.net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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