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괌 정부관광청, 시장 다변화 꾀할 듯 연말 행사 성료
6일~7일 이틀간 트래블 마트, 디너, 영화관람 등 행사 이어가
괌 정부관광청의 연말 디너 행사 장면. 은호상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괌 정부관광청이 괌 현지 및 국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2 괌 트래블마트 & 연말행사'와 '2022 괌 무비 나잇'을 잇따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 서울에서 개최한 '2022 괌정부관광청 트래블마트 & 연말 행사'는 한 해 동안의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번 행사에는 괌 현지 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 보다 깊은 네트워킹 자리인 트래블 마트와 기자간담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왼쪽부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은호상 괌 정부 한국마케팅 위원장, 칼 T.C. 구티에레즈 관광청장, 나딘 레온 게레로 글로벌 마케팅 이사. |
이번에 참가한 관 현지 업체는 ▲발디가그룹 ▲베이뷰 호텔 ▲캐피톨키친 ▲크라운 플라자 ▲두짓타니&두짓 비치 리조트 ▲피시아이 마린파크 ▲괌 커뮤니티 컬리지 ▲괌 카라반 ▲힐튼 괌 리조트 &스파 ▲호텔 닛코 괌 ▲하얏트 리젠시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 ▲롯데호텔 괌 ▲온워드 비치 리조트 ▲온워드망길라오&탈로포포 골프클럽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괌 ▲리가로얄라구나 괌 리조트 ▲스카이 다이브 ▲더 츠바키 타워 ▲웨스틴 리조트 괌 ▲괌 대학교 등 총 21개 현지 업체가 참가했다.
괌 정부관광청 트래블마트 현장 |
이 자리에는 국내 항공사, 여행사, 랜드사,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150여명이 함께 해 미래 비즈니스 기회의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괌 관광 상품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2022 괌정부관광청 트래블마트 & 연말행사'에서 괌정부관광청은 최근 론칭한 서브 슬로건 '컬러오브괌(Color of Guam)'을 소개하며 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마켓 다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2023년 목표를 다시금 상기시켰다.
괌 정부관광청 관계자들이 차모로 전통 공연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괌정부관광청은 이어 7일 롯데시네마 명동에서 B2BC대상 '2022 괌정부관광청 무비나잇' 개최했다. B2B뿐 아니라 소비자까지 대상을 넓혀 진행된 행사로 업계 관계자를 포함해 대학생, 의료계 종사자, 스포츠 지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했다.
만찬 디너석상에서는 차모로 전통 퍼포먼스와 라이브 공연을 통해 괌을 처음 접해보는 참석자들이 괌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지훈 괌 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이 괌으로의 초대를 청하고 있다. |
박지훈 괌 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이번 행사로 업계 관계자들이 보다 활발히 네트워킹하며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괌 관광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계 관계자들의 성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비나잇 및 박람회이외에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괌을 노출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