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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 방문 한국인 1백만 돌파

기사승인 2023.01.30  12: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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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 전체 1,012,700명, 12월 한 달 456,100명 기록

JNTO, 방일외국인 통계 발표 전 세계 국가 중 한국 1위

   
▲ 일본정부관광국(JNTO) 로고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 수가 1백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2년 방일 한국인 여행자는 101만2,700명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12월 한달치 통계도 전체 방일외국인 137만 명의 약 33%에 해당하는 45만6100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별 기준으로 코로나 19 이전 한국인의 방일 여행이 가장 활발했던 2018년 12월 수치인 68만1,566명과 비교했을 때약 70% 수준이다. 또 2019년 7월 이후 한일정세로 인해 방일 한국인이 감소세를 보였던 동년 12월의 24만 7,959명과 비교하면 183.9%가 증가한 수치다.

   
▲ 도쿄 스카이트리. 사진=JNTO 홈페이지 화면 캡처

방일 한국인이 폭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작년 6월 10일부터 일본정부가 관광목적의 입국재개방, 특히 개인 여행비자 면제 등 본격적인 관광입국 재개를 실시한 10월 이후부터다. 전체 방일외국인은 383만1900 명으로 2019년 대비 약 10%에 해당한다.

JNTO 관계자는 “관광입국의 부활을 향해 관광지·관광산업에 대해 지속가능한 형태로 지방송객 및 소비촉진을 확대하면서 일본으로의 인바운드 회복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면서 “그 일환으로 출입국 수속 등 실용정보의 정확한 전달과 향후 방일관광의 중점요소인 지속가능한 여행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MICE 유치 등의 대응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JNTO서울사무소에서도 가까운 시일내에 홋카이도에서 촬영한 메인 홍보영상을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3년에도 더욱 원활한 방일 한국인 여행객의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홋카이도 오타루 운하. 사진=JNTO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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