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이사회·개소식 개최 본격 업무 돌입
축제 전문성·경쟁력 강화, 사업 다각화 추진할 듯
▲ (재)산청축제관광재단 개소식 장면 |
산청축제관광재단이 창립이사회 등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재)산청축제관광재단(이사장 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재단)은 31일 동의보감촌 한방웰니스지원센터에서 창립이사회 및 사무국 개소식을 개최했다.
앞서 재단은 지난해 11월 발기인 총회 개최 이후 12월 7일자로 법인설립을 등기한 바 있다.
이날 재단은 이사회에서 재단법인 제규정 제정안, 2023년 사업계획안, 2023년도 예산안 등 주요 안건들을 심의, 의결함으로써 본격적인 재단 운영을 알렸다.
한편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신종철 경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군의원, 재단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판식 등을 갖고 사무국 개소를 축하했다.
▲ (재)산청축제관광재단 창립이사회 |
향후 재단은 주요 사업인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시작으로 산청군의 축제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안정적·제도적 기반인 산청축제관광재단이 설립됐다”며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리는 만큼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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