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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열리자 해외 골프 여행 급증

기사승인 2023.02.02  15: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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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여행객 매 분기 연속 증가세... 최대 271% 늘어

교원투어 여행전문 브랜드 ‘여행이지’ 자체 분석 데이터 눈길
동남아 76% 압도적… 필리핀 클락, 사이판, 베트남 다낭 순

   
▲ 코랄오션포인트CC. 트래블레저플러스 DB

해외 골프 여행 예약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투어의 여행전문 브랜드 ‘여행이지’가 자체 데이터를 통해 지난 한 해 해외 골프 여행 예약률을 살펴본 결과 매 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분기별로 평균 2배가량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자료를 내놨다.

22년 분기별 상승률은 직전 분기 대비 2분기는 47%, 3분기 271%, 4분기 194%를 기록했고 특히 하반기에는 인기 여행국들의 입국 제한 해제 영향으로 수요가 폭발하면서 상반기 대비 4배나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 사이판 라오라오 골프클럽. 사진=트래블레저플러스 DB

해외 골프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목적지는 단연 동남아로 전체 예약의 76%를 차지했다. 이어 남태평양, 하와이 순으로 이어졌다. 도시별로는 필리핀 클락이 39%로 가장 많았고, 사이판23%, 베트남 다낭 13%, 나트랑 11%,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가 6%로 뒤를 이었다.

이는 코로나 방역과 출입 규제 완화로 하늘길이 활짝 열리자 여행에 이어 해외 골프장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동남아와 사이판은 가까운 거리,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프 라운딩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코로나19 특수로 인한 국내 골프장 비용에 대한 부담도 해외 골프 여행 수요를 증폭시킨 원인이 됐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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