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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크루즈, 싱가포르와 모항 개설 MOU

기사승인 2023.03.29  20: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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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부터 최소 5년간, 동남아에 마법 크루즈 휴가 제공

   
▲ 디즈니 위시 크루즈 라인. 사진=싱가포르관광청 제공

디즈니 크루즈 라인과 싱가포르 관광청은 29일 2025년부터 최소 5년 동안 싱가포르에서만 새로운 디즈니 유람선을 띄우는 모항 개설 MOU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후의 항해, 여행 일정 및 탑승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디즈니 파크, 체험 및 상품 총괄 회장인 Josh D'Amaro는 “2023년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게는 매우 뜻깊은 해로 올해 100주년을 맞았다”면서 “의미있는 해에 싱가포르를 8번째 모항으로 동남아시아에 진출하는 영광까지 누리게 돼 한없이 기쁘다, 디즈니 크루즈 라인은 현재 새로운 배와 새로운 목적지를 중심으로 야심찬 확장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싱가포르 관광청 관계자는 “싱가포르와 동남아를 순회하는 디즈니 크루즈 라인은 그 자체가 매력이자 앞으로 수년 동안 싱가포르의 관광 부문을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디즈니 뉴 익스피리언스 포트폴리오 및 시그니처 익스피리언스 토마스 마즈룸 대표, 디즈니 크루즈 라인 샤론 시스키 상무, 조쉬 다마로 디즈니 파크, 익스피리언스 및 프로덕트 회장, 싱가포르 교통부 및 통상산업부 에스 이스와란 장관, 싱가포르 문화사회청소년부 알빈 탄 장관, 싱가포르관광청 정책기획부 지니 림 부청장, 싱가포르관광청 키이스 탄 청장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의 크루즈 여행
전략적 위치, 세계적 수준의 공항 연결성 및 항구 기반시설을 두루 갖추고, 40개 이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의 이상적인 크루즈 중심지이다.

싱가포르 모항 디즈니 크루즈는 5년간 국제 항공 노선으로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하여 수백만 명의 내·외국인 크루즈 승객을 유치할 전망이다. 이는 항구 및 선박 관련 서비스 수요 증대, 라이프스타일 및 환대산업 분야에서 싱가포르 내 지출 증가 뿐 아니라 다양한 부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시아를 위한 새로운 크루즈선 표방
새로운 크루즈는 획기적인 디즈니 경험 제공과 함께 눈부신 엔터테인먼트, 세계적인 다이닝 및 게스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연령대의 승객을 위해 조성된 공간과 맞춤형 활동을 제공하며,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선장을 비롯한 디즈니 프린세스와 마블 슈퍼 히어로를 만나볼 수 있어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서한다.

디즈니 크루즈 라인은 20만 8천t급 크루즈의 총 수용인원을 약 2천 3백 명의 승무원을 포함한 약 6천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해당 크루즈는 업계 최초로 대표적인 저배출 연료 중 하나인 그린 메탄올을 사용할 예정이다.

   
▲ 디즈니 크루즈 라인 조쉬 다마로 회장과 싱가포르관광청 키이스 탄 청장

파펜부르크 조선업체 마이어 베르프트(Meyer Werft)의 관리 하에 독일 비스마르에 위치한 조선소 MV 베르프텐에서 크루즈 선박이 완성될 예정이다. 마이어 베르프트는 이미 디즈니 드림, 디즈니 판타지 및 디즈니 위시를 건조한 바 있으며, 추가로 위시 클래스 선박 2척을 건조 중에 있다.

■디즈니 크루즈 라인 (Disney Cruise Line)
1998년 설립된 디즈니 크루즈 라인은 어른들에게는 재충전의 시간, 어린이들에게는 디즈니 경험을 제공하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다수의 수상 실적을 보유한 디즈니 크루즈 라인은 디즈니 매직, 디즈니 원더, 디즈니 드림, 디즈니 판타지, 디즈니 위시 등 총 5척의 크루즈를 운항중이며 3척의 크루즈 추가 도입을 계획 중이다.

싱가포르 모항 크루즈선이 일곱번째로 선보이는 선박이다. 디즈니 크루즈 라인의 크루즈선 운항 지역은 바하마, 카리브 해, 유럽, 알래스카, 멕시코, 캐나다, 하와이, 남태평양, 호주 및 뉴질랜드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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