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냐 및 아프리카 여행 활성화, 향후 직항 노선 개설 등 협의
▲ 박종필 PAA회장(왼쪽)과 킵소이 케냐 대사 [사진=PAA] |
박종필 퍼시픽에어에이전시(PAA)의 회장이 지난달 31일, 에미 킵소이 주한 케냐 신임대사의 초청으로 대사관을 예방하고 양국간 여행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PAA는 케냐항공의 한국총판대리점(GSA)을 맡고 있다.
킵소이 대사는 전체 인구의 55% 이상이 해외 여행을 즐기는 등 높은 해외 여행객 비율을 보이며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케냐 정부의 브랜딩 작업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케냐항공이 나이로비 직항 준비를 통해 한국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것임을 언급하며, 주한 케냐 대사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최근 한국 여행시장에서 아프리카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케냐항공은 다양한 루트와 상품개발을 위해 여행사들과의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케냐항공과 아프리카 상품의 성장이 기대되는 시점에서, 박회장의 케냐 대사 예방은 케냐항공의 한국 시장 진출과 아프리카 여행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케냐항공은 방콕을 경유하는 나이로비 및 아프리카 이원노선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며 케냐항공을 이용한 아프리카 일주 상품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냐항공과 아프리카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케냐항공 한국 GSA인 PAA로 문의하면 된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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