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5일부터 브루나이-첸나이 주3회... 화요일 편 인천 출발 당일 연결
현대차·삼성전자·포스코·롯데제과 등 한국 기업 진출한 ‘인도의 첨단도시’
9월22일까지 신규 취항 특가 프로모션,... 이코노미 왕복 총액 48만원부터
▲ 브루나이-첸나이 신규 취항 이미지 |
‘황금의 나라’ 브루나이로 가는 유일한 직항편을 운항 중인 로열브루나이항공(BI)이 인도의 첨단도시 ‘첸나이(Chennai)’에 신규 취항한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은 브루나이-첸나이 노선을 오는 11월 5일부터 주 3회(화, 목, 토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화요일 출발편의 경우 인천에서 첸나이까지 당일 연결이 가능하다.
첸나이는 인도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세계의 많은 첨단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인도의 첨단도시’라고 불린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삼성전자, 포스코, 롯데제과 등 한국 기업 및 협력사 약 150개사가 진출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첸나이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브루나이-첸나이 이코노미클래스 왕복 총액운임 비수기 48만800원부터, 준성수기 52만8300원부터다. 특가 항공권 발권 기간은 이달 22일까지이며, 여행 기간은 오는 11월 5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인천-브루나이-첸나이 당일 연결 운항스케줄을 제공한다. 화요일 오전 11시 50분 인천공항 출발시, 같은 날 오후 10시 50분 첸나이에 도착한다. 복편의 경우 토요일 오전 4시 20분 첸나이 출발시, 같은 날 오후 9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한편, 로열브루나이항공은 브루나이의 국영 항공사로 현재 인천에서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세리베가완까지 A320neo기를 투입, 유일한 직항노선을 주 3회(화, 수, 토요일) 운항하고 있다.
브루나이는 청정 자연과 이색적인 문화가 매력적인 곳으로 겨울에도 따뜻한 날씨와 안전한 치안으로 한국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 출처=로얄 부루나이항공 |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