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골프 컨설팅 협회(IAGTO), 2025년 4월 2일~4일 개최 40여 개국 350명 참가 예정
▲ [사진=에스마케팅]쉐라톤 그랜드 다낭 리조트&컨벤션 센터 |
국제 골프 컨설팅 협회 ‘IAGTO’(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olf Tour Operators)는 내년 4월 2일부터 4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제 11회 아시아 골프 관광 컨벤션 ‘AGTC’(Asia Golf Tourism Conventio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이면 11회차를 맞는 AGTC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큰 골프 관광 세일즈 컨벤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피터 월튼 IAGTO의 최고 경영자는 “다낭은 한국 골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골프 여행지 중 하나다. 접근성이 좋은 7곳의 최고급 골프 코스와 함께 가성비 좋은 호텔과 식당, 노래방을 포함한 다양한 매력의 문화를 제공하는 휴양도시”라면서 “내년 AGTC에는 40개국에서 350명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의 골프 여행사들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 두바이, 터키, 모로코, 호주, 뉴질랜드, 모리셔스 등 다양한 아시아 골프 관광지의 공급업체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참가하는 골프 여행사에게는 현지 3박의 무료 숙박이 제공되며, 추가로 3박 동안 3곳의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골프 체험 연장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AGTC는 IAGTO 회원사만 참석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가입하는 한국 골프 여행사들에게는 연회비 33%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 AGTC 참가비용은 USD160이다.
제주도를 비롯한 한국의 주요 골프 여행지들도 IAGTO에 가입하고 AGTC에 참석해, 아시아 골프 여행지를 판매하는 전 세계 150여 개의 골프 투어 운영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초청할 예정이다.
AGTC 2025는 쉐라톤 그랜드 다낭 리조트&컨벤션 센터를 본부 호텔로 골프 토너먼트는 레전드 다낭 골프 리조트의 니클라우스 코스와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 클럽에서 진행된다. 또, 골프 여행사들을 위한 팸투어는 바나힐스, 몽고메리 링크스, 라구나 골프 랑코,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 클럽에서 골프 라운드를 포함한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IAGTO 한국사무소인 에스마케팅으로 문의하면 된다.
■IAGTO(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olf Tour Operators)
1997년 영국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글로벌 골프컨설팅 협회다.
골프여행업계의 공급처라고 할 수 있는 골프장, 골프 리조트, 호텔, 항공, 관광청 등과 수요처라고 할 수 있는 골프 전문여행사들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유럽, 미주, 남태평양,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62개국 550개 이상의 골프 관련 여행사들과 88개국 1600개 이상의 공급사들이 IAGTO의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