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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남호이안 리조트 그랜드 오픈

기사승인 2025.04.07  12: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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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중부 꽝남성 남호이안을 가다

다낭과 2시간 거리... 색(色)다른 해안 힐링 거점 ‘우뚝’

   
▲ 메인 로비 입구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남쪽으로 약 50km가량 떨어진 꽝남성 남호이안 땀띠엔(Tam Tien) 해안가에 5성급 리조트 ‘로빈슨 남호이안’이 지난달 23일 전격 개관, 손님맞이에 나섰다.

땀띠엔 해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에는 독일을 비롯한 다양한 유럽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아시아 국가의 관광객들까지 함께 하는 다국적 휴양지라 할 수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허물없는 친구처럼 어우러질 수 있는 곳이다.

로빈슨 클럽 남호이안은 그동안 ‘투이블루’로 불리우다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거듭났다.

   
▲ 야외수영장

베트남 최초의 럭셔리 리조트 클럽을 표방하며 방문객들에게 고품격의 리조트 전형을 제시하고 있다.

로빈슨 클럽 남호이안은 현재 세련된 디자인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객실과 푸른 잔디를 갖춘 객실 318개를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야외 수영장과 자쿠지 등 프라이빗한 풀과 어린이를 위한 놀이 공간인 ‘키즈 클럽’을 운영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액티비티 시설로 2개의 대형 테니스장, 비치발리볼장, 2개의 패들 구장 및 광범위한 수상 스포츠 센터, 그리고 채식, 비건 및 글루텐 프리 옵션을 갖춘 세계 각국의 요리와 베트남 요리를 제공하는 고품격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 메인 레스토랑. 산해진미가 가득하다.

특히, 로빈슨 클럽 남호이안에서는 고객들에게 싱싱한 건강식을 제공하기 위해 리조트 내 4ha에 달하는 자체 농장에서 100% 유기농 재배로 수확한 채소를 식자재로 사용하고 있다. 각종 채소가 재배되고 있는 농장에서 다양한 채소를 직접 살펴보고 시식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눈부신 하얀 백사장과 짙푸른 바다로 이어지는 자연 그대로의 해변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리조트, 로빈슨 남호이안.

   
▲ 로빈의 지휘에 따라 물속 치유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시를 벗어나 로빈슨이 펼치는 다양한 엑티비티와 체험 프로그램 만으로도 쌓인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또 다른 에너지를 발산하게 한다.

일상적인 패키지 여행객 중심의 리조트에서 벗어나 품격있는 여행객들이 찾아드는 로빈슨은 가족 등 소규모 단위의 여행객들과 마이스 행사 등으로도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로빈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비롯해 테니스, 요가 등 엑티비티, 농장 투어, 자전거 투어, 커피 만들기, 베트남 전통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린다.

   
▲ 요가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정서와 문화가 다른 해외 관광객들과도 만나 대화를 나누고, 같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보는 것만으로도 로빈슨이 고객들을 위해 추구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친구가 되고,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매일 매시간 이어지는 특별한 매력이 로빈슨 남호이안에는 가득 담겨있다. 이런 취향과 매력에 빠져드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로빈슨 브랜드만으로도 만족하는 여행객들이 세계 곳곳에 있는 로빈슨을 찾아 그곳만의 매력을 느끼기 위해 로빈슨 투어를 떠나기도 한다.

   
▲ 산해진미가 마련된 디너 식단

로빈슨 클럽 남호이안에는 3개의 레스토랑이 있다. 테라스가 있는 메인 레스토랑, 비치 클럽, 전문 레스토랑 등이다. 3개 중 비치 클럽과 전문 레스토랑은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영업시간은 조식 뷔페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 늦은 아침 식사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메인 레스토랑에서 저녁 뷔페는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비치 클럽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저녁은 지정된 시간. 단. 운영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 하타이 레스토랑 로고

■일본풍 레스토랑 하타이

로빈슨 클럽 남호이안 그랜드 오픈에 맞춰 문을 연 하타이 레스토랑은 벚꽃 인테리어로 눈길을 끈다. 1주일에 이틀만 운영하는 60석 규모의 작은 식당이지만 코스로 이어지는 내내 특별한 이벤트를 수반해 즐거움을 준다.

■객실

로빈슨 클럽 남호이안의 객실은 11가지 종류로 ▷더블룸 이코노미 ▷더블룸 디럭스 가든 뷰 ▷더블룸 디럭스 가든 뷰 ▷수페이어 주니어 스위트룸-정원 전망 ▷스위트 수페리어 본관 ▷수페리어 주니어 스위트룸-바다 전망 ▷주니어 스위트 디럭스 가든 뷰 ▷패밀리 더블룸 본관 커넥팅 도어 ▷1베드룸 오션 프런트 풀빌라 ▷3베드룸 오션 프런트 풀빌라 ▷싱글-어린이 더블룸-디럭스 가든 뷰 등으로 나뉜다.

   
▲ 스탠다드 객실

■바(Bar)

풀 바, 로비 바, 비치 클럽 등 3곳의 바가 운영되고 있다. 영업시간은 풀 바 오전 9시부터 오전 0시까지. 로비 바 오전 11시부터 오전 0시까지. 비치 크럽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단, 운영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 거센 파도를 촬영하고 있는 유럽 관광객

■로빈슨 프리젠테이션

로빈슨 프리젠테이션은 22일 오전 10시 로빈스 남호이안 회의실에서 안드레아스 폴 큉 로빈슨 아시아·중동·독일·아프리카 지역 디렉터와 산드라 시몬 레이브룩 로빈슨 유럽&아시아 세일즈마케팅 디렉터 등이 참석해 로빈슨 클럽과 로빈슨 남호이안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 기자회견장

로빈슨(ROBINSON)은 프리미엄 부문 내 클럽 홀리데이에 대한 독일의 리더격 리조트다. 로빈슨이란 명칭은 소설 로빈슨 크루소에서 유래했다. 로빈슨 크루스가 탔던 배가 난파되어 열대의 아름답고 오염되지 않은 섬에서 살게 됐으며, 섬 생활을 하면서 보여 준 로빈슨 크루스의 방랑함, 낙관주의, 창의성, 호기심, 인간미 등이 사업의 목적과 잘 부합되어 로비슨이란 명칭을 선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 기자회견

독일에서 시작해 약 50여 년간 유럽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 온 로빈슨 클럽은 1970년 TUI와 슈타이겐버거에 의해 설립됐다. 1년 후인 1971년, 푸에르테벤투라에 첫 번째 클럽인 얀디아 플라야를 개장했다. 1980년 새로운 로빈슨 클럽 로고를 만들었으며, 1985년, 2020년, 로고를 새롭게 만들었고, 지난 2002년 만든 로고를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 키즈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로빈슨 로고의 앵무새는 사교적인 동물이며, 대화를 좋아하고,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사는 것을 좋아하고, 유머 감각이 있어, 50여 년간 로빈슨의 상징이 되어 왔다. 사교적이고 유머러스하며, 쾌활한 동물로서의 특징이 로빈슨의 진정한 브랜드 가치를 잘 구현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로빈슨 클럽은 독일 플리젠제, 모로코 아가디르, 이집트 소마 베이, 태국 카오락, 몰디브 누누 몰디브, 베트남 남호이안, 오스트리아 아마테. 알펜로즈 취르스 등 15개국에서 26개가 성황리에 운영중에 있다.

   
▲ 리조트 해변

로빈슨의 미래에 대한 비전은 적극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전 세계적인 게스트 커뮤니티가 같은 생각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즐기는 집이 되는 것이다. 또한, 로빈슨의 사명은 로빈슨의 유대감을 형성함으로써 게스트들을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지는 곳에서 친구로 만들고자 함이다. 특별한 가치로는 편암함과 영감을 주는 즐거움, 이것이 로빈슨이 추구하고 있는 여행이다.

그랜드 오픈 전야제... 로빈슨의 직원들이 만들어 낸 감동적인 공연 ‘눈길’

   
▲ 축하 무대

22일, 오후 9시 로빈슨 남호이안 로비 건물 앞에 설치된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그랜드 오픈 전야제’는 자신들이 만들어 낸 값진 공연과 참석자들이 함께 즐기는 다이나믹한 댄스 파티로 진행됐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남호이안 리조트 직원들이 틈새 시간을 활용해 노력과 연습으로 만들어 낸 멋진 댄스 공연은 어떤 프로페셔널한 공연보다 더욱 돋보이고 화려했다.

그랜드 오픈식 전야제에는 로빈슨 그룹이 남호이안 오픈에 맞춰 로빈슨의 고향 독일과 유럽 국가들, 그리고 한국 등 아시아에서 초청한 각계각층의 관계자와 귀빈, 그리고 남호이안 리조트를 찾아온 국내외 관광객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로빈슨 남호이안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남호이안의 밤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미디어 컨퍼런스

23일 오전 11시, 리조트 내 회의장에서 진행된 ‘그랜드 오픈 미디어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맥 에반스 내퍼 베트남 주재 미국 대사, 응우옌 탄 홍 꽝남성 문화체육관광국 국장, 아담 시트코프 하노이 주재 미국상공회의소 디렉터, 쩐 쫑 끼엔 티엔민그룹 CEO/회장, 케네스 앳킨슨 오브 티엔민 그룹 이사회 멤버, 베른드 매사 TUI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로빈슨 매니징 디렉터, 안드레아스 큉 아프리카&아시아 지역 디렉터, 베른드 마이어 로빈슨 상무이사, 스테펜 보엔케로빈슨 썬앤비치 TR제품 관리자, 오칸 틴 로빈슨 남호이안 총지배인 등 귀빈들을 비롯해 베트남과 한국을 비롯한 해외 미디어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주요 내빈들

로빈슨 클럽 그랜드 오프닝 세레모니는 로빈슨 남호이안 특별무대에서 개최됐다. 그랜드 오프닝 세레모니가 진행되는 특설 무대 전면에는 대형 화면이 설치되어 공연 전부터 베트남 남호이안의 전통문화에 대한 홍보 영상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식전 공연으로는 베트남의 전통 음악이 연주됐다.

본격적인 공연의 시작은 메인 무대 맞은편에 설치된 로빈슨을 상징하는 ROB 조형물 앞 무대에서 오칸 틴 총지배인의 멘트로 문을 열었다. 이어 공연은 메인 무대에서 본격 시작됐다. 베트남 전통 음악으로부터 전통 탈춤 공연, 전통 무용, 그리고 신나는 현대 음악으로 이어졌다. 그동안 그랜드 오픈을 준비하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남호이안 모든 직원들이 만들어 낸 멋진 공연은 앞으로 1주일에 2~3회 정도 개최될 공연에서도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오칸 틴 총지배인

   
▲ 오칸 틴 총지배인

지난해 처음 총지배인에 오른 오칸 틴 로빈슨 남호이안 총지배인은 로빈슨에서 20여 년간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누구보다 로빈슨의 목표와 전략, 스탠다드 기준을 꿰뚫고 있는 그는 지난 8개월 간 투이블루에서 ‘로빈슨 남호이안’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그는 “로빈슨 클럽 남호이안은 작년 12월 7일 소프트 오프닝을 한 후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베트남 현지 직원들을 상대로 문화, 음악, 베트남의 전통 등에 대해 뭔가를 계속 받아들이고 끊임없이 그들과 소통을 하면서 로빈슨에 조금 더 융합할 수 있는 것을 찾으면서 지금도 계속 개선하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로빈슨은 해당 국가 현지의 문화를 빨리 이해하려고 하고, 또 현지 로컬 직원들에게 로빈슨의 철학을 입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로빈슨이 1970년도에 설립되어 50년 이상이 됐는데, 오래 쌓여 온 이런 문화를 한두 달 만에 전수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천천히 계속하겠지만, 가능한 빠른 속도로 직원들에게 로빈슨의 철학을 입히고 단시간 내 로빈슨 브랜드와 현지 문화가 잘 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골프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 한국 고객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현재 이곳에서 북쪽으로 약 40분대 거리에 위치한 골프장 2곳과 파트너 십을 맺고 이를 활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산드라 세일즈 디렉터

■산드라 시몬 레이브룩

“지금 로빈슨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마켓 포지셔닝이다. 지금 로빈슨이 S마케팅과 에이전시 계약을 통해 뭔가 같이 일을 하고 있고, 찾으려 하고 있다. 로빈슨의 한국 시장 타켓 고객으로는 골퍼, 커플, 페밀리, 그리고 마이스 등의 고객”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시장은 굉장히 중요하다. 한국 고객들이 바라는 것과 더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계속 뭔가를 바꿔 나갈 것이다. 미래의 한국 고객들께서 일단은 빨리 로빈스 남호이안을 방문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곳에서 로빈슨과 함께 어떤 순간을 같이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한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을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가겠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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