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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후연 아름여행사 대표 12대 KATA 회장 선거 출사표

기사승인 2024.07.04  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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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 위상 강화 및 회원사 확충, '소통' 적임자" 자임

   
▲ 정후연 현 KATA 부회장이 제12대 KATA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사진=트래블레저플러스DB]

“여행업의 위상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관광·여행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려 한다”는 정후연(현 아름여행사 대표가 제12대 KATA(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KATA 부회장이기도 한 정후연 대표는 지난 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KATA 이사와 부회장 등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들이 코로나 여파로 급격히 무너진 여행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있어 미력하나마 일조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02년 10월 아름여행사를 설립, 국내여행시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해 온 인물로, 현재까지도 전국 지방자치단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구축해 가며 국내 및 인바운드 여행시장에서 단단한 입지를 구축해 오고 있다.

   
▲ 아름여행사 본사 사무실에서 출마와 관련해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여행의 근본은 국내여행, 즉 인트라바운드다. 인트라바운드가 활성화되면 자연스레 각 지역의 관광인프라가 구축되고 이는 곧 인바운드로, 아웃바운드로 이어진다. 많은 지자체들이 인프라도 없는 상태에서 무턱대고 외국인 관광객만 유치하려고 하는데 그래서는 승산이 없다.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프라 구축 기여 등 인트라바운드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정부와 관광공사, 협회, 단체들이 인트라바운드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국내전문 여행사들의 시각이다. 정책은 피부에 와 닿지 않고, 모두들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에만 신경 쓰고 있는 것 같다. 관광버스 주차 문제로 이곳저곳 눈치보고 과태료를 무는 게 현실이다. 국내전문 여행사들의 취약한 재무구조와 낮은 인지도 등으로 지자체나 크고 작은 박람회 및 축제조직위 등과 접촉하고 소통하는 데도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정 부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자신의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다.

▶여행업 위상 강화를 통한 회원사 권익증진 ▶분담금 조정을 통한 KATA 회원사 대폭 확대 ▶여행사·지자체·관광 유관 기관과의 유대강화를 통한 융복합 시너지 창출 및 재정확충 ▶소규모 유사 여행 관련 단체와 연계한 한국여행업협회 시너지 구축 등을 공약사항으로 내놓았다.

■정후연(鄭厚衍) 아름여행사 대표
▶㈜아름여행사 설립 2002년 10월 ▶한국대표여행사연합 회장 2012년~2018년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 2019년~현재 ▶한국대표여행사연합 회장(2024년~현재) ▶경기대학교 관광전문대학원 석/박사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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