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참여 ‘관광서비스 누리 살핌단’ 발족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지원을 위한 ‘경주 특별 누리 살핌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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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관광서비스 누리 살핌단 발대식 현장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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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관광서비스 누리 살핌단 발대식 현장사진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관광서비스 누리 살핌단(이하 누리 살핌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주에서 올해 첫 활동에 나섰다.
누리 살핌단은 국내 주요 관광 현장을 살펴보고 개선사항을 발굴해 관광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만든 점검단으로 내외국인 10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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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현장 시범 모니터링을 위해 황리단길을 걷고 있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왼쪽에서 2번째) |
올해 공개 모집에는 약 1700명이 신청해 1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은 발대식 당일 경주 대표 관광지인 황리단길에서 현장 활동을 시작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쇼핑 및 안내시설을 중심으로 관광객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 불만 요소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구성된 ‘경주 특별 누리 살핌단’과 ‘황리단길 소상공인 상인회’도 함께해 지역 관광서비스 개선에 힘을 더했다.
누리 살핌단은 연말까지 전국 10개 권역에서 관광 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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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관광서비스 누리 살핌단 임명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공사 양경수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중앙) |
양경수 공사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는 “APEC 정상회의 각국 대표단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사항을 방문객의 눈높이에서 사전에 발굴하는 것이 누리 살핌단의 주된 역할”이라며, “공사는 지자체와 관광업계 등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