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역사적 명소... 한국 여행객의 해변 여행 선택 폭 확대
하노이·호찌민~꼰다오 매일 운항으로 베트남 국내선 연결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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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엣젯항공, 하노이·호찌민-꼰다오 노선 운항 이미지 |
비엣젯항공이 지난 19일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베트남의 대표적인 역사적 명소 꼰다오를 잇는 두 개의 신규 직항 노선을 취항했다.
이번 노선 개설로 비엣젯항공은 국내선 항공망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여행객들은 꼰다오로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베트남 내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신규 노선은 주 28회 운항되며, 촘촘한 스케줄로 이동 편의를 높였다. 하노이에서는 매일 오전 2편의 꼰다오행 항공편이 출발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 10분이다. 호찌민에서는 매일 오전 2편의 꼰다오행 항공편이 출발하며, 꼰다오까지 약 40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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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꼰다오 신규 노선 취항을 환영하고 있는 비엣젯항공 승무원들 |
이번 노선 확장으로 베트남을 찾는 한국 여행객들의 선택지도 더욱 다양해졌다.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과 깊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 꼰다오를 비엣젯항공의 신규 노선 개설로 더욱 간편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되면서, 꼰다오는 도시의 역동성과 자연의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서울, 대구, 부산에서 하노이, 호찌민, 다낭, 나트랑, 푸꾸옥, 하이퐁 등 베트남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비엣젯항공의 12개 직항노선을 운영하며, 한국 여행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노선은 에코 클래스(Eco-class)와 스카이보스(SkyBoss) 두 가지 클래스로 운영된다. 스카이보스 승객에게는 우선 탑승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함께 기내 수하물 7kg, 위탁 수하물 7kg이 제공된다. 에코 클래스 탑승객은 기내 수하물 7kg까지 허용된다. 세부 조건은 항공사 정책에 따라 적용되며, 항공권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조성갑 기자 iwishtou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