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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예비 항공인 모여라!” 드림 캠퍼스 개설

기사승인 2023.05.31  01: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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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2일까지 항공전문인력 양성 사회 공헌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올해부터 항공학 비전공자까지 대상 확대, ‘공항 지상직’ 심화 실습 과정 추가

   
▲ 지난해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 수료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대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인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를 개설하고, 내달 1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는 가덕 신공항 개항에 따라 일거에 대규모로 항공 관련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점을 감안해 항공업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에어부산이 선제적으로 만든 ‘항공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는 운항, 캐빈, 일반직 3개 분야 중 희망하는 부서에 2개월간 배치돼 실제 현업 종사자들을 통한 직무 실습과 교육을 받는 '일반형 현장 직무 실습 프로그램'과 항공 정비, 공항 지상직 분야로 나눠 3개월간 보다 전문적이고 심화된 교육과 실습의 기회를 제공받는 '심화 실습형 프로그램'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실습생들이 온전하게 직무 경험을 쌓는 데만 매진할 수 있도록 '일반형', '심화형' 두 과정 모두 실습생 대상 별도의 실습 지원금도 지급된다.

   
▲ 2022 드림 캠퍼스 수료식. 사진=에어부산

올해부터는 공항 지상직 심화 실습 과정 추가와 함께 모집 대상도 확대한다. 지난해까지는 부산 지역 내 항공 관련 전공자로 자격을 제한했지만 올해는 전공 구분 없이 부산 지역 내 항공업 종사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올해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부산 일자리 정보망'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12일 오후 6시까지이다. 선발은 서류 및 면접 전형 등 총 4단계(일반형 분야는 3단계)의 심사를 거쳐 6월 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수도권에 비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적을 뿐만 아니라 이력 개발, 직무체험 기회도 현저히 적은 것이 가슴 아픈 현실"이라며, "우수한 자질을 갖춘 예비 항공인들이 적절한 교육과 체험, 적절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에어부산이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아낌없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드림 캠퍼스’ 외에도 △지역 내 항공업 직무 기본이론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 아카데미' △지역 고등학생 대상 학교 방문 특강과 에어부산 사옥 훈련 시설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드림스쿨' △에어부산 현직 전문가가 지역 대학교 및 희망 단체를 직접 방문해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드림멘토'까지 항공인력 양성사업 일환의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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