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년간 관광업체에 인턴 100여명 파견
참여인턴과 참여업체 간 상호 선호도 기반 맞춤형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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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매력일자리 관광분야 인턴십 채용 현장 사진 |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조태숙)는 ‘2025 서울 매력일자리 관광분야 인턴십 매칭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37개 관광 관련 참여기업과 45명의 예비 관광 인재가 참석해 상호 이해를 높이는 사전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매칭데이’는 인턴십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과 관광업계 채용 담당자가 직접 만나 직무 정보와 인턴십 세부 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선호도를 기반으로 인턴십 매칭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이번 ‘2025 서울 매력일자리 관광분야 인턴십’ 사업이 단순한 인턴십 기회를 넘어 정규직 전환의 가능성까지 열어주는 실질적 취업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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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매력일자리 관광분야 인턴십 채용 현장 |
특히, 서울 관광산업의 정상화와 관광기업의 운영 안정화, 관광업계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한편, ‘매력일자리’는 협회와 서울시가 함께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기존 ‘뉴딜일자리’에서 ‘매력일자리’로 명칭을 변경하여, 서울 관광업계의 고용 안정화와 인력지원을 목표로 협회가 올해로 3년째 지속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인턴십은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최대 6개월간 진행된다. 참여인턴들은 서울시 내 관광기업 및 단체에 배치돼 관광 관련 기획, 홍보, 마케팅 등 실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 조건은 주 5일, 1일 8시간이며, 월 급여는 약 246만 원(세전)으로 서울형 생활임금 기준에 따른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