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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농업박람회 '윤곽'

기사승인 2023.09.19  14: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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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어는 ‘치유’... 주제관에 '지구치유관'과 '인간치유관' 구성

내달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열려

   
▲ 농업박람회 메인포스터

내달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농업 전문박람회인 국제농업박람회가 다채로운 콘텐츠로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이라는 주제로 올해 6회째(국내 포함 18회째)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열린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는 기후변화, 탄소중립, 디지털농업, 건강농업, 친환경유기농, 치유농업 등 핵심어를 구현하고 농업을 통한 ‘치유’를 강조한다.

눈에 띄는 두 개의 주제관에서는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에 지친 지구와 인간을 치유하는 생명농업의 힘을 다룬다.

지구치유관은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지구 지키기에 농업의 가치와 기능을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저탄소농업, 스마트팜, 유기농친환경 순환농법 등 농업의 가치를 미래와 연결해 체험하고 공감하는 공간이다.

지구, 인간, 농업의 역사와 미래, 환경위기와 농업의 도전, 최신 트렌드와 기술(AI)을 반영해 전 지구적 위기인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처하는 농업의 가치를 선보인다. 저탄소 농업과 첨단기술을 사용한 정밀농업, 기후변화로 발생한 농업 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농산업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

인간치유관은 농촌 재생과 탄소중립 달성으로 만들어가는 희망찬 미래와 건강한 농촌, 치유농업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편안하고 디지털 참여형 체험존이다.

치유농업의 역사부터 공기, 수확, 땅 밟기 등 농업으로 인간의 몸과 마음 살리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농업과 농촌의 자원을 활용해 인간의 건강을 회복하는 치유농업이 알알이 소개된다. 청년농업인의 미래, 귀농귀촌의 희망, 반려식물, 우리 쌀과 밀을 이용한 제과제빵 구역으로 나눠진다. 관람객은 맑은 공기를 마시고 농촌의 깨끗한 자연을 체험해보고 새소리, 들판의 바람소리를 통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대형 미디어 기술과 음향을 통해 전달되는 여유로운 농촌의 전경과 소리를 들으며 농업이 주는 치유를 누릴 수 있다.

또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전시홍보관 체험이 가능하고, 에서는 박람회 개최일에 맞춰 가상공간 전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흥미진진한 가상공간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소개하는 청년농업관, 다양한 농업경진대회 수상작을 만나볼 특별전시관이 준비된다. 전광판의 모션그래픽과 인포그래픽도 놓칠 수 없는 깨알 볼거리 등 풍성한 체험거리가 기대된다.

박홍재 박람회 대표이사(농업기술원장)는 “남녀노소 누구나 지구와 인간의 생명 근원 농업 주제관에서 치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농산업, 24가지 놀이, 30여 먹거리 등 오감 체험 공간인 2023 국제농업박람회를 만나보시길 권해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9월 30일까지 일반권 1만원을 7천원, 5인 가족권 3만6천원을 1만7천원으로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농업박람회 일반권 소지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시 3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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