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후연 아름여행사 대표 2기 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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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후연 신임 회장(왼쪽)과 유귀석 전 회장이 힘을 합쳐 협회를 이끌기로 했다. |
(사)한국여행발전협회(회장 유귀석 지구투어 대표)의 제11차 정기총회가 지난 29일 서울 종각 소재 파노라마 뷔페에서 80여 명의 회원사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돼 정후연 아름여행사 대표를 제2기 회장에 전격 추대했다.
유귀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코로나 시기, 잘 버텨준 회원사 여러분들의 노고에 치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운을 뗀 뒤 “코로나로 인해 저희 업계는 3년 동안 치명적인 타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능력 있는 젊은 인재들을 속절없이 떠나보내야만 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회원사 여러분들의 건재함을 다시 보니 감개무량하다. 오랜 사업의 경험과 이에 대한 긍지를 바탕으로 포기하지 않고 매진해 온 것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오는 자양분이 된 것이라 생각한다. 회원님들이 건재해야 협회도 존재하는 것...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의 무한한 발전과 함께 진일보한 협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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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후연 신임 회장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
정후연 2기 신임회장은 “그동안 KATA 부회장이자 국내여행위원장으로 늘 우리 협회와의 상생, 업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역할을 해오고 있는 와중에 다시 한 번 중요한 자리를 맡겨줘 어깨가 무겁다”면서 “임기 3년간 보다 폭넓은 외연 확장과 교류를 통해 회원사를 확대하는 한편 전국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조, 국내관광산업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정회장은 이어 “이는 여행사를 넘어 호텔업, 전세업은 물론 쇼핑, 테마 등등 신규 업종을 대거 영입해 우리 회원사는 물론 관광여행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넓혀가겠다는 뜻”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또 “코로나를 거치면서 관광여행업의 환경이 크게 바뀐 만큼 도메스틱, 인프라 바운드만 가지고는 어떤 행사를 치르기에도 버거운 게 현실”이라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분야가 있다면 어디라도 손을 먼저 내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후연 아름여행사 대표이자 (사)한국여행발전협회 신임 회장은 현재 KATA 부회장이자 국내여행업위원장을 맡고 있으면서 경기대학교 전임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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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가 열리고 있는 종로 파노라마 뷔페 |
■총회 참석 회원사(무순)
무궁화관광, 이어도투어, 써니투어, 유달항공, 강남관광여행사, 서무진투어, 코레일투어, 보군여행사, 시티투어부산, 퍼시즌투어, 산바다 여행, 서울협동조합, 명품관광, 크로바여행사, 대원여행사, 지호관광, 서원관광, 렛츠고여행사, 행복을 주는 사람들, 주원항공여행사, 스카이여행사, 해밀여행사, 지구투어, 삼성관광, 청송여행사, 한강유람선, 여행공방, 미래재팬, 아름여행사, 명문여행사, 해피투어, 한누리관광, 세일여행사, 다이너스티여행사, 비나리투어, 전세버스닷컴, 발해투어, 보람여행사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