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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다

기사승인 2024.04.01  15: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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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의 영원한 관광 테마... 방콕 파타야를 가다

수도 방콕... 휴양과 관광에 즐거움은 ‘덤’
파타야... 세계축제도시로 발돋움하는 대표 휴양지

   
▲ 짜오프라야 디너 크루즈 선상에서 바라 본 아이콘 시암 야경.

세계적인 관광도시 태국의 수도 방콕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관광인프라와 태생적인 환대서비스가 어우러진 동남아시아 관광 허브임에 틀림없다. 최고, 최상 등등의 수식어도 모자라는 방콕의 면면은 방문객들에게는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미래지향적 도시로 신선한 충격마저 전해온다.

우리의 성수동 골목과 유사한 벽화거리 ‘딸랏너이 타논 쏭왓’에는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관광객들이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느라 분주하고 지난해 12월 문을 연 신생 쇼핑몰 ‘엠피어스’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쇼핑과 시설물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다.

   
▲ 벽화거리 딸랏너이의 골목길에 그려진 벽화

더불어 태국인들의 자존심이기도 한 그랜드 팰리스와 새벽사원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 사람들에게 등 떼밀려 다닐 지경이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마하나콘 스카이워크’. 방콕 중심 업무지구에 자리잡은 이 건물은 무너져 내리는 듯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방콕의 매력속으로 들어가 보자.

■전통과 현대의 조화... 방콕
▶벽화거리 딸랏너이

   
▲ 벽화거리 딸랏너이의 카페 풍경

딸랏너이는 방콕 여행자들 사이에서 ‘감성 골목 투어’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200년 된 이곳은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숨은 맛집과 벽화를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전반적인 골목의 분위기는 레트로 감성의 카페가 가득하고 수준급 벽화가 많아 기념사진을 원 없이 남길 수 있어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근처에는 중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차이나타운이 있어 태국 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고, 중국과 태국의 문화가 어우러진 핫플레이스로 방콕의 성수동으로 불리기도 한다.

   
▲ 137 필라스 호텔 스위트 앤 레지던스 방콕의 루프탑 인피니티 풀

▶137 필라스 호텔 스위트 앤 레지던스 방콕
방콕에는 수많은 럭셔리 부티크 신상 호텔들이 계속 지어지고 있을 정도로 럭셔리 호텔들이 즐비하다. 루프탑 인피니티 풀로 유명한 ‘137 호텔 스위트 앤 레지던스 방콕’이 여행객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호텔은 방콕과 치앙마이 두 곳에 위치해 있다. 1800년대 후반 영국회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첫 출발한 치앙마이에는 30개의 객실로만 운영되고 있어 프라이빗한 하우스 느낌으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후 2017년 방콕 수쿰윗에 오픈한 ‘137 필라스 스위트 앤 레지던스’는 34개 스위트룸과 179개의 레지던스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35층에는 스위트 투숙객 전용 루프탑 인피니티풀이 있어 방콕의 탁 트인 시티뷰와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전망 명소로 알려져 있다.

▶복합 쇼핑 문화 공간 엠스피어(EMSPHERE)

   
▲ 복합 쇼핑 문화 공간 엠스피어 외관
   
▲ 복합 쇼핑 문화 공간 엠스피어의 내부 모습

방콕 중심가인 ‘수쿰빗’에 새로 들어선 신생 쇼핑몰이자 신흥 랜드마크로 급부상 중이다.

지난 해 12월 1일 오픈한 이곳은 클럽부터 공연장까지 갖춰져 있어 젊은 MZ세대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다.

방콕 처음으로 이케아(IKEA) 매장이 입점해 있고 300개 이상의 태국 로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입점해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어 중산층 시민들이 주로 모여든다.

이곳은 특히 인근에 자리한 엠포리움과 엠쿼티어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 대규모 쇼핑 복합 단지 프로젝트인 ‘엠디스트릭트’가 완성되면서 방콕 최도심인 스쿰빗 지역의 명소로 떠올랐다. 방문객들은 스카이워크를 통해 세 곳을 오갈 수 있다.

▶그랜드 팰리스 & 왓아룬

   
▲ 그랜드 팰리스 방문객들
   
▲ 그랜드 팰리스 방문객들

방콕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곳이 방콕 왕궁인 그랜드 팰리스와 새벽사원 왓아룬(Wat Arun)이다.

여기서 볼거리는 크게 3가지. 에메랄드 부처상, 왕실 궁전, 왕궁 정원으로 특히 에메랄드 부처상은 태국 방콕 왕궁에서 가장 중요한 보물 중 하나다. 국가적 숭상 대상으로 여기는 ‘에메랄드 불상’은 벽옥으로 만들어진 부처의 색상으로 인해 붙여진 이름이다.

   
▲ 새벽사원 왓아룬(Wat Arun)

참고로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짧은 바지나 민소매는 지양해야 한다. 또 건축물이 금색 바탕에 빨강과 파랑색의 유리들로 꾸며져 보석을 연상케 해 동남아 왕실 국가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자동차로 5분거리 짜오프라야 강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 불교 사원 ‘왓아룬’은 계단마다 화려한 타일로 장식되어 특히 밤에 빛에 반사된 사원 전경을 보기 위해 디너 크루즈를 타거나 주변 루프탑 혹은 호텔에서 바라보는 등 야경 명소로 알려져 있다. 태국 전통의상도 대여가 가능해 낮에는 사진을 찍기 위한 관광객들로 붐빈다.

▶마하나콘 스카이워크

   
▲ 마하나콘 콤플렉스 스카이워크 앞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 마하나콘 스카이워크 전망대

78층 높이로 태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301m 높이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유리 트레이 중 하나가 설치돼 있어 방문객들을 공포에 떨게(?)한다. 360도 실내외 파노라마 뷰인 ‘The Peak’의 하이라이트다. 전망대는 매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22시까지 운영된다. 주중 530바트, 주말 880바트, 어린이와 시니어 250바트라는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워낙 찾는 이가 많아 단체의 경우 예약은 필수다.

잘 지어진 건물 하나가 입장료 수입만으로도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효자 중의 효자가 아닐 수 없다.

▶‘아이콘시암 스퀘어’

   
▲ 아니콘 시암의 옥상(야외)
   
▲ 저녁무렵 아이콘 시암 주변 모습

방콕 도심을 가로지르는 짜오프라야 강변에 자리한 ‘아이콘시암 스퀘어’ 주변은 최고의 핫플로 특히 젊은층들의 발길이 잦다.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어우러지는 거점이기도 하지만 지구촌 명품브랜드며 세계적인 체인 호텔들의 각축장이기도 하다. 실내에서 펼쳐지는 이벤트며 강 위를 떠다니는 형형색색의 유람선이 조화를 이룬 도심 풍광 또한 넋을 빼기에 충분하다. 우리 일해이 방문한 당일날에는 ‘틱톡’프로모션 아이콘 시암 실내에서 펼쳐져 1만여 명이 넘는 ‘틱토커’들이 눈길을 끌었다.

▶짜오프라아 강 디너 크루즈

   
▲ 스마일 디너크루즈 선상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무희

짜오프라아 강변을 따라 크루즈를 타고 음악과 함께 방콕의 야경 명소를 즐기는 선상 디너 파티가 인기다. 대부분의 크루즈가 2층 규모로 규모가 꽤나 크다.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뷔페가 마련돼 먹거리와 볼거리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음악과 산해 진미에 취하다보면 웅장한 왓아룬 풍경에 시선이 향한다. 앞서 소개한 왓아룬 사원에 조명이 비춰져 눈과 귀 모두 즐겁게 해 단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방콕과 파타야 잇는 ‘차층샤오’ 볼거리 풍성

   
▲ 수도 방콕과 파타야의 중간 촌부리주에 위치한 ‘차층샤오’ 지역의 왓소톤 와라람 워라위하라 사원

수도 방콕과 파타야의 중간 촌부리주에 위치한 ‘차층샤오’는 아직은 덜 알려져 있지만 반드시 찍고 넘어가야 할 또 다른 숨은 관광지임에 손색이 없다. 한적한 지방 도시의 느낌을 고스란이 간직하고 있는 이 지역은 보트를 타고 강을 따라 펼쳐지는 현지의 일상을 가장 잘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코코넛, 망고와 같은 과일의 산지로도 유명하다.

이곳의 대표적인 사원들은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명소로 정평이 나있다. 사원을 중심으로 거대한 시장이 조성돼 있어 특히 태국사람들의 방문률이 높다.

▶ 코코 카우보이(Coco Cowboy) 코코넛 농장

   
▲ 코코 카우보이(Coco Cowboy) 코코넛 농장에서 방문객들이 코코넛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먹거리 천국인 태국에서 수많은 열대과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 맛보지 못한 코코넛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차층사오의 코코넛 농장 코코 카우보이(Coco Cowboy)에 가보면 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것 조차 이색적이다. 농장 안으로 들어서면 카우보이 옷을 입은 주인이 방문객들을 반긴다.

이곳에서는 코코넛 신품종 종자 개발 및 생산 연구 등을 진행해 질 좋은 열대 과일을 맛볼 수 있다. 또 코코넛 체험 과정을 통해 농장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고 각종 음료, 와플 등의 디저트 만들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야자나무 아래 시원한 음료와 함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왓소톤 와라람 워라위하라 사원'과 '왓 사만 라따나람 사원'

   
▲ 차층사오의 왓 사만 라따나람 사원에 조성돼 있는 태국에서 가장 큰 가네샤(코끼리) 상

차층사오의 대표 관광지인 방파콩 강을 따라 위치한 왓소톤 와라람 사원은 아유타야 시대 (1351-1767) 후기에 지어졌다.

이곳 사원에는 차층사오 지방에서 존경받는 불상(높이 1.48m, 둘레 1.65m) ‘루엉퍼 푸타소톤’이 있으며, 태국에서는 부동산 거래할 때 소원을 빌러 가는 곳으로 유명하다.

화려한 테마파크 같은 차층사오의 왓 사만 라따나람 사원은 태국에서 가장 큰 가네샤 상(코끼리 신상)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 신상은 높이 16m, 너비 14m인 거대한 분홍색 코끼리 모양 힌두교 신상이다.

가네샤는 인도 신화에 나오는 지혜와 행운의 신이다. 신상 자세를 보면 한 손으로 귀를 막고 다른 한쪽 귀에는 속삭이듯 소원을 비는 모습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신상들로 인해 이슬람과 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레인보우 아로카야 리조트

   
▲ 차층샤오 지역에 소재한 레인보우 아로카야 리조트. 의료관광객과 연계한 휴양객들이 체류하고 있는 곳이다.
   
▲ 레인보우 아로카야 리조트

레인보우 아로카야 리조트는 차층사오의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웰빙 리조트로 유명하다. 숙박시설외에도 스파, 피트니스 센터 등을 운영해 숙박과 동시에 요가, 마사지 등 건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가 지도하에 유기농 건강 식단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혈압체크 등 전문가 상담을 통한 간단한 검사도 가능하다. 이렇듯 숲과 물을 활용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장 인기 있는 스파 프로그램은 ‘치 샌드 스파(Chi Sand Spa)’다. 욕조에 누우면 붉은 화산석을 온몸에 덮어줘 몸 안의 독소 배출과 릴렉싱, 체중 조절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파타야, 2024 피너클 어워드 및 아시아 축제 도시 컨퍼런스 열려

   
▲ 2024 피너클 어워드 및 아시아 축제 도시 컨퍼런스가 열린 파타야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

태국 파타야가 2024 피너클 어워드와 아시아 축제 도시 컨퍼런스를 개최해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태국중앙정부컨벤션전시청(TECB), 태국정부관광청(TAT), 태국생태관광지역행정청(DASTA), 태국 촌부리주, 태국 파타야시 등 개최지 태국 중앙정부 기관의 지원 확대로 '아시아 축제' 위상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태국정부관광청과 인터컨티넨탈 파타야가 공동 주최한 개막식에는 추윗 시리차꾼 태국정부관광청 동아시아 지국장, 뻐라멧 응암피쳇 파타야시 시장, 지룻 잇사랑꾼 나 아유타야 태국 컨벤션과 전시회 사무국 회장,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회장을 비롯한 태국, 한국 등 전세계 회원국 관계자들이 모였다.

파타야가 태국 마이스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만큼 태국정부관광청과 태국 컨벤션 전시회 사무국은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

파타야가 속한 촌부리 지방은 송크란 기간 동안 열리는 물소 경주와 모래 조각 대회, 태국 전통 새해 기념 행사 등 많은 유명한 축제들이 있는데 지난해에는 파타야의 국제 불꽃 축제가 IFEA 아시아 지부로부터 금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파타야에서 꼭 가봐야 할 곳...
▶하우스 오브 베네딕트(House of Benedict)

   
▲ 하우스 오브 베네딕트(House of Benedict) 내부

파타야하면 넓은 해변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나는 곳이지만 최근 문을 연 ‘하우스 오브 베네딕트(House of Benedict)’는 워킹 게스트는 물론 태국 MZ를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국의 젊은 사진작가가 구상해 조성했다는 이곳은 각종 컨셉의 공간을 스튜디오식으로 조성해 카메라를 들이대는 곳마다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곳으로 명성이 자자해지고 있다.

▶호텔 The Bay View PYT

   
▲ 호텔 The Bay View PYT. 파타야 해변 전경은 물론 가성비가 뛰어난 호텔 객실의 모습이다.
   
▲ 호텔 The Bay View PYT 외관

쾌적한 열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더 베이뷰 호텔 파타야는 6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야외 수영장 및 테니스 코트를 보유하고 있다.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 비치에서 도보로 짧은 거리에 있고, 방콕 시내와 수완나품 공항에서 차로 1시간 30분 거리다. 무료 주차장과 와이파이(로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마사지를 받거나 헬스를 사용할 수 있고, 인근 해변에서 스쿠버 다이빙, 제트 스키 등의 수상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또 태국 요리 및 과일 조각 강습도 진행하는 등 숙박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가 체험을 제공해 투숙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24시간 운영하는 가든 테라스 카페는 세계 각국의 요리와 아침 조식 뷔페를 선보이고, 음료는 Exotica Bar 및 수영장 바에서 즐기실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런닝맨' 촬영지... 파타야 수상시장

   
▲ 파타야 수상시장 입구 조형물
   
▲ 파타야 수상시장. 수상시장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조성된 곳이다.

파타야 여행의 묘미는 태국의 이색적인 현지인 생활양식을 제대로 접할 수 있는 수상시장이다. 한국 인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면서 기존에 없던 입장료까지 받게 됐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로 인기 명소다.

여행객들은 배 위에 올라타 약 500m정도의 수로를 따라 시장의 물품을 구경하면서 유턴지점에 다다르면 걸어서 돌아오는 길에 물건을 구입하는 투어 코스다.

시장에는 의류, 액세서리, 전통공예품 등과 평소 접해보지 못한 악어고기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이곳은 바닷가나 강가에 있는 것이 아니고 수상시장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조성했다고 한다.

■미니 인터뷰
추윗 시리차꾼 태국정부관광청 동아시아 지국장

   
▲ 추윗 시리차꾼 태국정부관광청 동아시아 지국장

올해 TAT(태국관광청)가 후원하는 웰컴 리셉션이 열린 '2024 피너클 어워드 & 아시안 페스티벌 시티 컨퍼런스'가 파타야에서 진행된 이유에 대해 “파타야가 속한 촌부리는 해변뿐 아니라 더 많은 다양한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그 외에 태국에는 여러분들에게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숨겨진 보석과 같은 곳들이 더 있다”면서 “올해도 전 세계에서 오는 방문객들에게 태국 현지인과 지역사회, 자연, 음식 등 태국의 모든 것을 체험하며 여행할 수 있도록 연결해 태국 관광의 가치를 이해하도록 계속해서 홍보할 것이다. 이는 다른 나라에서 경험할 수 없는 영감과 활력을 주고 삶의 목적을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시아 세계 축제 도시로 선정된 대한민국 보령시, 진주시, 통영시와는 어떤 방향에서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태국관광청(TAT)은 보령시와 세계적인 축제인 송크란 축제, 머드 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면서 “올해에도 양측은 물론 진주시, 통영시 등과도 각자의 도시에서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파타야 해변

축제와 관광부분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태국정부관광청의 홍보 전략을 묻자 “태국은 자국의 문화적 전통을 홍보하고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태국의 소프트파워를 홍보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5F' 산업인 음식, 영화, 패션, 격투기, 축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면서 “축제는 태국의 경쟁력을 높이고 태국 전통을 보존하며 현지인들이 관광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태국의 소프트파워 중 하나다. 태국관광청(TAT)은 관광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태국 축제를 홍보하고 지속 가능한 표준을 수립하는 새로운 과제로 강조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와의 축제 교류 및 홍보를 통해 관광을 더욱 공격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시아 페스티벌 도시 중 파타야의 경쟁력은 “파타야시가 주최하는 연례 2일간의 파타야 국제 불꽃 축제는 인기 있는 해변 리조트 도시에서 가장 화려하고 흥미로운 행사 중 하나에서도 볼 수 있다”며 “'파타야 국제 불꽃 축제'는 2022년 IFEA 아시아가 선정한 아시아 Top 3 해양도시 축제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의미가 있다. 세계 축제도시와 이에 걸맞는 인프라를 활용한 마이스산업도시로의 성장 가능성도 매우 큰, 관광 잠재력의 도시가 바로 파타야”라고 힘주어 말했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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