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 인기 맛집부터 모두의 취향을 저격할 포토제닉 랜드마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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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 팜 파크 | ||
호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2032년 하계올림픽 개최 예정인 브리즈번은 대도시의 매력과 퀸즐랜드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현지인들은 물론 여행객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브리즈번의 다양한 지역들을 소개했다.
때를 맞춰 대한항공은 오는 3월 26일부터 5월 11일까지 ‘사랑에 빠지게 될 브리즈번 & 골드코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인천-브리즈번 항공권을 구매하면 5% 할인과 더불어 선착순, 추첨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반전 매력의 브리즈번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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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즈번 시티 하워드 스미스 와프 | ||
낮에는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밤에는 다채로운 미식과 문화의 축제 장소로 변신하는 브리즈번 시티에는 매력적인 카페, 바, 레스토랑이 가득하다.
브리즈번 강변에 위치한 ‘하워드 스미스 와프’는 멋진 야경을 감상하며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명소로, 그 중에서도 강 바로 앞에서 현지 맥주와 화덕 피자를 즐길 수 있는 ‘펠론스 브루잉’을 추천한다.
지난 8월 새롭게 오픈한 ‘퀸즈 워프’는 레스토랑, 카지노, 호텔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음악 애호가들의 성지, 포티튜드 밸리
포티튜드 밸리에는 감탄을 자아내는 레스토랑과 바, 개성 넘치는 음악 공연장과 나이트클럽이 있어 지루할 틈이 없게 해준다. 포티튜드 뮤직홀, 티볼리, 더 브라이트사이드을 포함한 유명 공연장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마주하는 라이브 음악 공연은 특별함을 더한다. 쇼핑과 미식의 거리인 제임스 스트리트에서는 다양한 부티크 및 디자인 숍은 물론 수상 경력에 빛나는 레스토랑에서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새롭게 떠오르는 지역, 뉴 팜
과거 산업 중심지였던 뉴 팜은 최근 몇 년 새 고급 주택들이 들어서면서 브리즈번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다. 현지인들은 주로 자카란다 나무 그늘 아래서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기거나, ‘브리즈번 파워하우스’에서 강 전망을 감상하며 전시나 공연을 관람한다.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에 뉴 팜 파크를 방문하면 호주의 벚꽃이라고도 불리는 자카란다 나무가 보라빛으로 물든 풍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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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스 뱅크 파크랜드 | ||
■도심 속 휴양지, 사우스 뱅크
사우스 뱅크는 23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브리즈번의 대표적인 라이프 스타일 구역으로 인공 해변과 넓은 공원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문화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박물관, 아트갤러리 공연장,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이 갖춰져 있다.
‘네팔리스 파고다’에서 평화로운 순간을 만끽하고 ‘브리즈번 사인’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거나 브리즈번의 랜드마크인 ‘휠 오브 브리즈번’을 타고 전경을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
■미식의 천국, 해밀턴
브리즈번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최고 부촌 중 하나인 해밀턴에는 세련된 레스토랑과 상점이 많이 입주하고 있다.
대표 명소로는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 저녁에만 열리는 컨테이너식 스트리트 푸드 마켓, ‘잇 스트리트 노스쇼어’가 있다.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이고 액세서리와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매장도 만날 수 있다.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 역시 이곳의 대표 볼거리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폭넓은 연령층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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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밀턴 잇 스트리트 노스쇼어 | ||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