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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 성료

기사승인 2025.05.10  16: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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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166개국 5만 5천여 명 참가... 역대 최대 규모

두바이관광청, 국내 주요 여행사 관계자 초청 현지 네트워킹

   
▲ 2025 ATM 전시장 전경

두바이관광청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 DWTC)에서 개최된 ‘2025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rabian Travel Market, 이하 ATM 2025)’에 공식 참가하고, 이를 연계한 팸투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ATM 2025’는 총 166개국에서 온 5만 5천여 명의 관광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이번 행사에는 중동을 비롯한 전 세계 28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전체 참가 기업 중 81%가 해외에서 몰리는 등 ATM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2025 ATM 한국 참가자들

개막 행사에는 아랍에미리트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이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연결성(Connectivity)’을 주제로 열린 ATM 2025는 국가와 산업, 지역사회를 넘나드는 협업이 관광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해 나갈 수 있는지를 조명하며,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관광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다니엘 커티스 전시 디렉터는 “ATM의 기록적인 참가자 수와 전시 규모는 글로벌 관광산업에서 ATM이 수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지역별 관람객 증가율도 주목할 만하다. 중동(19%), 아시아(20%), 유럽(17%), 아프리카(21%) 등 주요 지역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아시아는 전시 참가 기업 수가 전년 대비 20% 증가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한 지역으로 꼽혔다. 이러한 성장은 지역 간 연결성 강화와 국제 시장과의 협력 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에서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주요 8개 여행사가 ATM 2025에 참석해 현지 관광업체들과 이틀간 비즈니스 미팅과 활발한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 2025 ATM 한국 참가자들

이와 함께 진행된 팸 투어에서는 블루워터 아일랜드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 ‘아인 두바이(Ain Dubai)’를 비롯해, 두바이몰 내 100여 개의 몰입형 체험과 게임, 독특한 콘셉트를 갖춘 하우스 오브 하이프(House of Hype), 미래 박물관(Museum of the Future), 두바이 오페라(Dubai Opera) 등 두바이의 대표 명소부터 최신 관광지까지 두루 둘러보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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