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업 발전 위한 현안 해결 및 정책 개선·발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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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행업협회 정책위원회가 발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이진석, 이하 KATA)는 지난 29일 협회 회의실에서 정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여행업계 11인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KATA 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협회 정관에 의해 회장이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구성할 수 있는 특별위원회로, 지난 2월 초 열린 긴급이사회 의결을 통해 협회 창립 이래 최초로 신설됐다. 앞으로 인·아웃바운드, 국내여행 분야에 중첩되는 여행업 공통 현안 해결과 정책 개선 및 발굴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위원 구성 또한 각 분야의 대표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짜여졌다. 위원장에는 KATA 부회장인 함수일 (주)여행지기 대표가, 부위원장은 (주)땡처리닷컴의 박일우 대표가 맡았다.
이진석 KATA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원회가 업계내 상충되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넘어 중심을 잡고 업계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수일 위원장은 “여행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업계 권익 증진과 발전을 위한 정책 개선 활동에 봉사하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원들은 첫 회의에서 여행업계 전반에 걸친 정책 및 공통 현안 개선은 물론, 회원사 확충을 통해 명실상부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의 위상 제고에도 각별히 힘써 여행업의 경쟁력을 도모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으며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제도개선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