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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웨이브 오브 원더...

기사승인 2024.06.15  20: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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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대만 B2B 트래블마트·관광설명회’

대만 지룽시, 15~16일 연남동 스페이스 B-E에서 관광 로드쇼 개최

   
▲ 타이완 관광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성갑기자]

‘2024 대만 B2B 트래블마트와 관광설명회’가 14일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

트래블마트에는 대만 현지에서 가오슝시정부관광국, 에바항공, 타이베이 펀 패스, JJ대만택시투어.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호텔 등 정부, 항공사, 관광 관련 업체, 여행사, 호텔 등 36개 업체가 참가했다.

‘MEET TAIWAN’에서는 대만이 마이스(MICE) 행사 개최지로의 장점과 국제회의, 인센티브 관광에 대한 재정 지원 및 기업 지원에 대해 설명했다.

   
▲ 저우팅장 대만교통부 관공서 부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저우팅장 대만교통부 관공서 부서장은 “대만의 아름다운 자연과 미식 문화를 즐기기를 바라며, 대만과 한국 상호 간의 여행 방문객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기를 희망한다”는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량광중 주한타이베이 대표부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교류가 잠시 중단되었지만, 2023년 한국인의 대만 방문객 수가 75만 명에 이르렀고, 2024년 1~2월 상호 방문 여행객 수는 41만 명을 넘어서며 2019년 수준을 회복했다”고 격려사를 했다.

대만은 한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수도 타이베이와 북부 지역이 대표적이고, 남부 지역의 깊은 역사와 문화, 동부 지역의 자연과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 또한 한국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대만의 각 지역은 저마다 독특한 매력과 다채로운 특색을 가지고 있으며, 사계절이 모두 관광 시즌이다

   
▲ 량광중 주한타이베이 대표부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푸통푸통(扑通扑通) 타이완’은 ‘두근두근’이라는 뜻의 타이완어로 설레는 타이완의 매력을 표현하는 캠페인 슬로건이다. 이어서 ‘대만의 대만족, 여행을 위한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까지 두근두근 떠나서 대만족하고 돌아올 수 있다는 대만을 소개했다.

대만의 새 관광 브랜드 '타이완-웨이브 오브 원더(TAIWAN - Waves of Wonder)'는 파도를 연상케 하는 물결 디자인으로 ‘대만 산·바다·섬 여행의 즐거움’이라는 컨셉으로 높낮이가 다양한 대만의 산과 바다의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다.

지룽시, '대만 10대 관광지'로 선정된 와이무산 해변 풍경구 압권

대만 대표단은 15일과 16일 이틀간 마포구 연남동 스페이스 B-E에서 일반인들을 상대로 레트로 감성의 대만 빙수집을 컨셉으로 ‘그 여름 우리가 사랑한 대만’ 관광 로드쇼를 이어서 진행한다. 서울에서 대만 여행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B2B 상담회장 전경

이 행사는 한국인들에게 지룽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 다양한 현지 음식을 소개하고,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선 모항으로서 지룽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룽시는 '대만 10대 관광지'로 선정된 와이무산 해변 풍경 구역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 풍경 21선 중 하나로 꼽히는 허핑섬 공원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지룽의 ‘미아오커우’ 야시장은 대만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대만 음식을 사랑하는 한국 미식가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다.

   
▲ 타이완 참가업체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룽시 정부는 방문객들에게 한국어로 된 브로셔를 제공하며, 다양한 관광 명소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체험도 준비했다.

대표적인 체험 장소로는 ‘정빈어항 컬러 하우스’, 할리우드 디자인이 가미된 ‘블뢰 앤 북’, 역사적인 ‘시너 공습 대피소’, 새로운 명소인·지룽 타워 등이 있다.

지룽 타워의 19층 스카이워크에서는 지룽의 산과 바다, 항구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중정 공원의 22.5m 높이의 대형 관음불상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행사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지룽의 상징적인 이미지가 담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캐닝 활동도 마련된다. 행사장에서 망고 맥주, 버블티를 맛볼 수 있으며, 화려한 공연과 부유한 재물을 상징하는 호랑이 할아버지 가면 아트 등 다채로운 DIY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지룽시 정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한국인들이 지룽시의 매력을 체험하고, 대만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중목 코트파 회장이 오찬석상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조성갑 기자 iwishtour@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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