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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의 심장 카자흐스탄, 한국에 오다

기사승인 2024.06.19  19: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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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관광청, 처음으로 카자흐스탄 지역 & 관광 설명회 개최

   
▲ 카자흐스탄 관광 로드 쇼 이미지

카자흐스탄관광청(Kazakh Tourism National JSC)은 19일(수)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카자흐스탄의 매력을 알리는 지역&관광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카자흐스탄관광청은 2017년 설립된 이래 여행사,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한 현지 팸투어는 여러 차례 개최했으나. 관광청의 주요 인사들이 한국을 직접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자흐스탄 현지 여행사와 한국의 여행업 관계자들과의 ▶B2B 미팅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관광청 ▶아스타나항공(Air Astana) ▶알마티 소재 호텔 & 리조트들 그리고 ▶카자흐스탄 여행사가 알마티 및 주요 여행지의 매력과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Nurgali Arystano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카자흐스탄은 동과 서를 연결하는 문화·문명의 교차로였고, 지금도 물류·교통 등 새로운 역할을 하는 중심 지역”이라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으로 K-실크로드 협력을 강화하고 있고, 내년에는 한국·중아아시아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되는 등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카자흐스탄에 방문하면 '황금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세 도시는 꼭 방문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첫 번째로 수도인 아스타나(Astana), 이곳은 현대적이고 기하학적인 건축물과 카자흐스탄의 발전상을 볼 수 있다. 2024년 6월 16일부터 에어아스타나 항공사가 주2회 직항노선 재취항을 시작해서 방문하기가 편해졌다. 두 번째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경제수도 알마티(Almaty)이다. 알마티는 카자흐스탄의 심장으로 불리며, 사시사철 만년설 을 볼 수 있다. 자연, 음식, 골프, 스키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세 번째로 쉼켄트(Shymkent)와 투르키스탄(Turkistan)이다. 이곳은 역사적인 도시이며 실크로드의 유적을 품고 있는 중요한 도시이다. 실크로드 유산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자흐스탄관광청의 아이누라(Ainura Zhumatayeva) 글로벌 마케팅 이사는 “현재 83개국과 무비자 협정을 맺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30일간 무비자로 카자흐스탄을 방문할 수 있다. 카자흐스탄은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큰 나라이며, 중앙아시아 국가에서는 제일 큰 면적을 갖고 있다. 팬데믹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는 한국인이 4만 명 정도가 방문했고, 2023년에 35,600명이 방문했다. 많은 한국인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1위 국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어아스타나 항공사의 한국 총판대리점 아남항공 최범규 이사

에어아스타나 항공사에서는 “인천-알마티 노선은 매일 취항 중이며, 인천-아스타나 노선은 코로나로 단항 되었다가 현재는 주 2회 재취항하고 있다. 알마티를 경유해 다양한 국가의 여러 도시로 여행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면서 “한국과 카자흐스탄 사이의 교류 및 경제 활동에 증진해 왔고, 계속해서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고, 승객들에게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지트 제티수(Visit Zhetysu)에서는 “제티수의 5곳 매력적인 지역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제티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세계문화유산 실크로드의 요충지였고, 사과의 고향이라도 했다.”

이어 현지 여행사와 리조트, 호텔의 회사 소개가 이어졌다. ▶ANAEL TRAVEL ▶TOP LINE TOURS ▶VISIT ME KZ ▶KAZIN DMC ▶CIT TRAVEL ▶SKYWAY ▶TRAVELCLUB. KZ ▶SHYMBULAK MOUNTAIN RESORT ▶The Ritz-Carlton Almaty Hotel.

인생에 한 번은 가고 싶은 나라, 카자흐스탄으로 초대한다.

넓은 영토와 다양한 지형, 국립공원과 자연보호지역, 산맥, 황야, 사막, 고원, 호수, 초원, 빙하, 설산 등 다양한 자연 경관을 보여주며, 고대의 문명과 다양하고 신비로운 역사와 문화를 품고있는 유적지와 조금씩 다른 민족들의 문화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다. 매혹적인 보석들을 만나러 중앙아시아의 심장, 카자흐스탄으로 떠나자.

   
▲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권한대행이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어떤 곳?
카자흐스탄의 면적은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큰 나라이며, 한반도의 12배이며, 수도는 아스타나이다. 주요 여행지는 알마티, 아스타나, 차린 캐니언, 악타우 등이다. 인천에서 알마티까지는 직항으로 약 6~7시간이 소요되며, 에어 아스타나와 아시아나항공이 매일 운항한다. 카자흐스탄은 식비와 교통비가 저렴한 편으로, 평균 식비는 약 5천 원 정도이다. 시차는 우리나라와 4시간이다.

카자흐스탄은 1991년 소련 붕괴 후 탄생한 신생 국가로 러시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키스스탄 5개국과 경계를 맞대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깊은 골짜기와 산맥이 주된 남부, 비옥한 평지로 이루어진 서부, 인구밀도가 높은 동부, 공업지대가 주로 자리잡은 북부로 나뉘어있다.

카자흐스탄 인구는 약 1,982만 명이며, 인종적으로는 카자흐인이 전체 인구의 2/3 가까이 차지하고, 러시아인이 1/4 가량을 차지하며, 나머지는 위구르족, 우즈베크인, 고려인 등이 차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에 사는 고려인은 약 10만 8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0.6%에 불과하다. 하지만 헌법재판소 소장과 상·하원 의원을 배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실크로드의 중심지이다.

 

조성갑 기자 iwishtour@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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