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법의 정원(The Magical Garden)’ 컨셉으로...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매 꼭 리버사이드 플라워 가든’에서
▲ Chaing Rai flower and art festival 포스터 |
치앙라이 주와 치앙라이 지방 행정기관, 태국관광청 치앙라이 사무소가 함께 마법 같은 꽃 축제를 준비했다.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치앙라이의 매 꼭 리버사이드 플라워 가든(Mae Kok Riverside Flower Garden)에서 열리는 ‘치앙마이 플라워 & 아트 페스티벌 2024’이다.
12월, 치앙라이의 서늘한 날씨는 튤립, 백합 등 서늘한 기후에서 자라는 꽃들에게 완벽한 장소로 ‘마법의 정원(The Magical Garden)’이라는 컨셉으로 북부 태국의 분위기와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아름다운 정원이 갈대 강을 따라 펼쳐질 예정이다.
꽃 축제는 치앙라이의 겨울 분위기 속에서 부드러운 바람과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는 가운데 겨울의 색채를 감상하고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름다운 꽃과 더불어 창의적인 예술을 보여주는 꽃축제는 정원을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마법의 세계와 같은 이야기를 엮어냈으며 매일 밤 빛과 색, 소리가 어우러진 쇼를 통해 행복과 재미 그리고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다양한 기관에서 출품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전시회를 즐기며 신세대를 위한 창의적인 플랫폼인 '치앙라이 탤런트(Chiang Rai Talent)'에서는 공연 관람하고, 치앙라이의 차와 커피 및 맛있는 현지 음식을 판매하는 산책로에서는 배를 채울 수 있다.
또 태국 북부 지역의 옛 왕조인 란나 시대의 라이프 스타일과 17개 이상의 소수 민족과 고산족의 생활을 전시하며 고산족 커뮤니티의 제품 판매와 다양한 종류의 관상용 꽃 판매도 함께 진행한다.
치앙라이는 치앙마이와 더불어 태국 북부의 대표적인 도시로, 치앙마이보다 훨씬 더 여유로운 도시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흥미로운 즐길거리도 많다. 치앙마이에서 차로 3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치앙마이에서 일일투어(당일 여행)로도 다녀올 수 있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