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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아렙스’, 몰디브 관광청 한국사무소 맡아

기사승인 2020.10.20  11: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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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디브의 재발견, 내 인생 최고의 햇살’ 마케팅 캠페인 진행

   
▲ 몰디브 파크 하얏트 해변을 걷고 있는 커플. 사진=서진수기자

아비아렙스 코리아가 몰디브 관광청 한국 사무소로 선정됐다.

몰디브 관광청은 지난 9월 한국 시장의 마케팅 및 홍보를 진행할 공식 대행 사무소를 찾는 공개 입찰을 진행해 한국 사무소로 아비아렙스 코리아를 선정했다.

아비아렙스 코리아는 이달부터 몰디브 관광청의 공식 대행 업무에 들어갔다.

아비아렙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진정한 휴식 여행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몰디브의 재발견, 내 인생 최고의 햇살’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 알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종전 허니문 수요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및 자유 여행객을 대상으로 몰디브의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경험하는 여행 테마를 개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몰디브관광청 한국사무소

몰디브는 지난 9월15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전격 허용한 바 있다. 특히, 다른 도시 관광지에 비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비교적 용이한 ‘One Island One Resort(한 개의 섬에 한 개의 리조트)’ 컨셉을 지키고 있어, 관광객들과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관광과 휴양을 즐길 수 있다.

2019년 몰디브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총 3만7073명으로, 한국에서는 코로나19 발생전 기준 대한항공 KE0473편이 주 3회 인천 - 몰디브 말레 직항편을 운항했다.

한편, 연중 열대 기후를 띄는 몰디브는 약 1190여개의 작은 산호섬과 26개 환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가운데 약 200여개 섬에서 사람이 산다. 섬 하나에 한 개의 리조트만 들어서 있어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바다와 바로 연결된 빌라 형태의 객실이 많아 신혼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최근에는 깨끗한 수중환경과 아동 친화적인 시설로 가족여행지로도 조명 받고 있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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