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거에어, A320neo 신규 도입

중화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타이거에어 타이완’.

중화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타이거에어 타이완’이 첫 에어버스 A320neo를 인도 받으면서 향후 총15대의 에어버스 ‘A320neo 패밀리’ 항공기가 타이거에어 타이완 기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로써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대만 최초로 도입된 해당 A320neo 항공기를 앞세워 운항력을 높이는 한편 아시아 지역 내 신규 노선 개발을 위한 최적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여 진다.

A320neo 항공기의 항속거리는 최대 약 5926km로 대만 타이페이에서 출발할 경우 7시간동안 비행이 가능하다.

이번에 도입한 타이거에어 A320neo는 Pratt & Whitney사의 PW1100G 엔진으로180석 규모의 단일 클래스 객실로 구성돼 있다.

A320neo 패밀리는 가장 넓은 단일 통로의 객실 구성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다 신세대 엔진과 샤크렛을 포함한 최신 기술을 장착, 연료 소비량 또한 20%가량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