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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9월부터 전 세계 방문객에 국경 개방

기사승인 2021.07.26  12: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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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상황 ‘안정적 유지’ 조건 실시 할 듯

노스웨스트준주 관광청은 한국시장 대폭 지원키로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캐나다관광청

캐나다 정부는 내달 9일부터 캐나다~미국 간 국경을 먼저 열고, 9월 7일부터는 다른 모든 국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대해서도 국경을 전면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는 현재 백신 접종이 가능한 만12세 이상 인구의 약 80%가 1차 백신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 또한 60% 수준까지 완료했다. 현재 신규 확진자 수도 크게 줄어든 상태로, 현재와 같이 코로나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조건으로 국경을 개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 방문객들은 방문 날짜로부터 적어도 14일 전에 캐나다 정부가 승인한 백신의 2차 접종까지 마칠 경우 2주 격리와 두 차례의 감염 검사의무 없이 입국 전 코로나 음성 확인서만 제출하면 캐나다를 여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캐나다 정부가 승인한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 제네카, 얀센 등 4종이다. 백신 접종 증명서는 영어 또는 불어로 작성된 서류만 인정되며, 캐나다로 출발하기 전에 백신 접종 증명서를 포함해 ArriveCAN(앱 또는 웹)을 통해 COVID-19 관련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만12세 이하의 어린이의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한 부모와 동반하는 조건으로 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이외에는 입국 전 테스트 요구 사항을 충족시켜야 하며, 요청 시 정부 관리에게 제시할 수 있도록 영어 또는 불어로 된 백신접종 완료 문서(서류 또는 디지털사본)를 준비해야 한다.

캐나다관광청 관계자는 “캐나다 전역의 여행업계가 새로운 위생 안전에 막대한 투자를 해온 만큼 국경 재개방 이후 여행객들이 캐나다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고 전했다.

한편, 전 세계 오로라의 성지로 잘 알려진 옐로나이프가 위치한 ‘노스웨스트 준주 관광청’은 올해 한국 시장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결정하고 예년보다 여행사 및 미디어를 통한 활동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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