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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여행업계, ‘내수 활성화 대책’ 기대감

기사승인 2023.03.29  20: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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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한 관광시장 경쟁력 확보, 지역관광 회복과 도약의 계기로 활용할 것

   
▲ 연합뉴스 화면 캡처

29일 발표된 정부의 ‘내수 활성화 대책’와 관련, 관광·여행업계가 환영 성명서를 내는 동시에 정부정책과 궤를 같이 하는 ‘어긋남 없는 환대실천’을 다짐하고 나섰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중앙회)는 “3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로 관광업이 아직도 회복되지 못하고 있지만 관광업계에서는 지난 20일 정부의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조치로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관광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시기에 문화체육관광부와 관련 부처가 함께, 국민 대상 숙박할인쿠폰 지급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한 지원정책은 우리 관광업계의 회복에 큰 힘이 된다”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 관광협회와 호텔업, 여행업, 테마파크 등 업종별 관광협회에서 정부에 건의했던 비자 개선 등이 정책에 반영돼 앞으로 관광사업체들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중앙회는 내달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전국의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내나라여행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 내수 붐 업 패키지 주요 내용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도 “‘내수 활성화 대책’에 포함된 내수붐업 패키지 마련, 국내소비 기반강화,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대책 마련 등에 환영한다”며, “이번 대책이 코로나로 경직되어 있는 여행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대책으로 발표한 비자제도 개선은 인바운드 여행업계가 지속적으로 개선 요청한 사항으로, 방한 관광시장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던 사안이 일부 해소돼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여행업계는 정부 대책발표 이후 신속한 후속 조치를 요청하는 바이며, 각 부처의 발빠른 후속 조치를 통해 그간 한국이 아닌 일본 등 주변국으로 관광객이 유입되었던 일이 재발하지 않고 방한관광 경쟁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정부의 비자제도 개선조치는 우리 여행업계의 국제 관광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 진행, 국제항공 노선 회복 및 지방공항 활성화 등에 힘입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으로 이어질 것이라 본다”면서 “앞으로, KATA는 방한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비자 제도를 포함한 각종 제도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토록 할 것이며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여행편의 제고 등으로 방한관광 시장의 빠른 회복 및 방한 외국인관광객 1천만 유치를 위해 함께 힘써나가고자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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