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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연인... 시조 소재 '풍류악극' 무대에

기사승인 2024.03.11  11: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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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5일 오후 3시 송파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공연

   
▲ 풍류연인 홍보 포스터

전통 및 현대시조를 콘텐츠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소단샘문화예술극단(단장 김명호)은 2024년 ‘풍류연인’이란 풍류 악극을 오는 15일(금) 오후 세시 서울 송파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공연한다. 2019년 ‘풍류가인’, 2021년 ‘풍류정인’에 이은 세 번째다.

김명호 소담샘문화예술단장은 “700년 역사를 지닌 시조에는 한 편 한 편마다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현재까지 우리 고유 정서와 형식을 유지하고 있는 한국의 몇 안 되는 콘텐츠로 향후 차세대 유망 찐 K-콘텐츠로서 부각 될 것”이라면서 “이번 작품 역시 시조의 대중화와 무형유산 등재,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를 바란다. 시조가 다양한 장르로써 활용이 가능한 것을 보여주는 작업의 일환”이라고 연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은 시조를 지은 배경과 인물들의 해설, 음악, 무용 그리고 대중가요와 가곡에 나타난 시조를 콜라보로 가무악이 어우러진 한국판 뮤지컬이라는 ‘풍류악극’으로 다양한 장르가 시조를 중심으로 녹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시조를 통해 K-콘텐츠의 다양한 변용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셈이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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