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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관광청, MLB와 손잡고 스포츠 관광 적극 홍보

기사승인 2024.03.22  17: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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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모두의 놀이터(Ultimate Playground)’ 소개 '눈길'

   
▲ 미 대사관저에서 열린 MLB 서울 개막전 VIP초청 행사 장면. [사진=캘리포니아관광청]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세간의 관심을 끈 2024 MLB(미국 메이저 리그 프로야구) 서울 개막전을 앞두고 지난 19일 샌디에이고 관광청, 로스앤젤레스 관광청과 함께 미 대사관저에서 VIP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이날 MLB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시장에 스포츠를 통한 관광업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VIP 이벤트 역시 샌디에이고 관광청, 로스앤젤레스 관광청과 함께 MLB 서울 개막전을 축하하고, 한.미 양국간의 관계를 지속하는 한편, 캘리포니아의 스포츠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된 MLB 서울 개막전은 한국에서 열리는 역대 최초의 메이저리그 경기로 한국 야구팬들을 더욱 열광케 하는 스타선수를 대거 보유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대결로 큰 관심을 끌었다.

MLB 서울 개막전은 한국 야구팬들이 메이저리그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야구 팬들의 열정과 문화를 선보인 국제 교류의 장으로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왼쪽부터 저스틴 찰스찬 MLB 레비뉴 시니어 매니저, 아담 버크 LA 관광청장, 줄리 코커 샌디에이고 관광청장, 이병헌 캘리포니아 홍보대사 겸 배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캘리포니아 관광청]

캐롤린 베테타(Caroline Beteta) 캘리포니아 관광청장은 “스포츠에 있어서 캘리포니아는 최고의 리그”라고 말하며, “우리는 MLB 및 각 도시의 관광청과 협력해 스포츠팬과 선수 등 모든 이들이 캘리포니아가 제공하는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 대사를 포함해, 아담 버크 로스앤젤레스 관광청장, 줄리 코커 샌디에이고 관광청장 등 관계자는 물론, MLB의 최고 운영 및 전략 책임자인 크리스 마리낙, 배우 이병헌, 야구 스타 홍성흔 및 국내 여행사 및 항공사 등 주요 인사 약 100여 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여러분과 함께 메이저리그 서울 시리즈를 축하하고 선샤인 스테이트라 불리는 캘리포니아 주 관광을 장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행사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 캘리포니아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인 ‘모두의 놀이터 (Ultimate Playground)’ 이미지

이어, 캘리포니아의 새 브랜드 캠페인인 ‘모두의 놀이터 (Ultimate Playground)’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최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캠페인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약 2시간가량 진행된 네트워크 교류 등 행사에서는 MLB 서울 개막전에 대한 기대감이 물씬 묻어났다.

LA관광청장 및 샌디에이고 관광청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관계자 역시 각 지역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스포츠 관광의 중요성에 언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메이저리그의 크리스 마리낙 최고 운영 및 전략 책임자는 “최근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김하성, 고우석, 이정후 선수 등 한국 선수의 활약이 기대되는 만큼 스포츠는 캘리포니아에서 여행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플레이(Play) 요소”라고 전하며, “MLB 서울 개막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야구팬들이 캘리포니아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 한국관광객들은 캘리포니아에서 약 US$110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올해는 그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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