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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 자동차 극장 '지역 명소'로...

기사승인 2024.04.27  18: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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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범죄도시4’ 개봉일부터 매진사례

   
▲ 영화가 상영중인 제천 의림지 자동차극장. 사진=제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제천 의림지 자동차 극장이 연이은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와 계획공모관광사업단(단장 박준범, 이하 사업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의림지 자동차 극장은 지난 24일, 저녁 영화 ‘범죄도시 4’의 개봉과 동시에 매진사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파묘’이후 두 번째 매진으로 자동차 극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라며 즐거운 비명이다. 흥미로운 것은 개봉일과 동시에 평일 매진사례가 발생해 ‘범죄도시 4’의 흥행 열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된다는 점이다.

   
▲ 범죄도시4 포스터 [출처=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천만배우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범죄도시 4'는 신종 마약 사건 3년 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서울 광수대는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낸다.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한국에서 더 큰 판을 짜고 있는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마석도’는 더 커진 판을 잡기 위해 ‘장이수’(박지환)에게 뜻밖의 협력을 제안하고 광역수사대는 물론, 사이버수사대까지 합류해 범죄를 소탕하기 시작하는데... “나쁜 놈 잡는데는 국경도 영역도 제한 없다! 업그레이드 소탕 작전! 거침없이 싹 쓸어버린다”는 내용으로 흥행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의림지 자동차 극장을 운영하고 있는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의림지 자동차 극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만족과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향후 연간 회원권 발행, 기업 단체 관람, 기념일&천년미소 이벤트, 차 없는 자동차(캠핑) 극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의림지 자동차 극장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제천 의림지 자동차극장. 사진=제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박준범 사업단장은 “영화의 도시 제천에서 천만영화가 연속 개봉함에 따라 자동차 극장도 활성화 되는 것 같다. 향후 전국 최초로 자동차 극장 내 캠핑존을 추가 하기 위해 고민중”이라며 “캠핑 존이 형성되면 또 다른 분위기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자동차 극장만의 특별한 매력을 어필했다.

자동차 극장은 현재 하계시즌으로 20시, 22시 30분 하루 2회 상영하고 있으며, 현재 95면의 주차장 부지에 안전과 최고의 상영 분위기를 위해 회당 약 40여 대의 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20시에는 ‘범죄도시 4’, 22시에는 30분에 ‘쿵푸팬더 4’를 상영해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며, 예매사이트 문화인(네이버 검색)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또 20분전까지 자동차 극장에 도착한 차량에 한해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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