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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이소울 인 두바이' 성황

기사승인 2024.05.09  11: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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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일(화) 현지서 관광 프로모션... 양일간 4000여 명 몰려

서울시, 중동에서 ‘서울’의 다양한 매력 알려...
뷰티 · 웰니스 · 의료 · 푸드 · 브랜드 등 체험관 마련
오 세훈시장, 6일 서울브랜드쇼 깜짝 등장 '매력' 전해
K-POP 커버댄스·아이돌 공연 등 볼거리 · 즐길 거리 풍성

   
▲ 두바이에서 개최된 서울관광 프로모션 '서울마이소울 인 두바이'에서 K-POP커버댄스 공연을 관람하는 현지 참가자들. 5월 6일,7일 양일간 개최된 행사에는 4천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6일과 7일(화) 양일에 걸쳐 두바이 ‘디 아젠다(The Agenda)’에서 서울관광 프로모션 ‘Seoul My Soul in Dubai’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4000여 명이 몰리며 서울에 대한 관심이 중동에서 얼마나 높은지 가늠케 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동 관광객은 약 20만 명으로 1.8%를 차지했다. 인원은 적지만 1인당 평균 지출액이 약 1700달러이고, 체류일 또한 10일 이상으로 장기간인 점을 고려할 때 중동은 관광 분야에서 매력적인 틈새시장이다.

UAE는 ’22년 이후 한류 고성장 그룹에 새롭게 진입한 뒤, ’24년 해외한류실태조사에서 한류 호감도 순위 5위 안에 드는 등 한류에 대한 인기와 선호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런 방한 수요의 잠재력을 느끼고,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

   
▲ 서울스타일 팝업 부스에서 다양한 서울 스타일을 체험 중인 방문객들.

이번 행사에는 뷰티·웰니스·의료·푸드·브랜드 등 서울의 매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분야의 체험관이 마련됐다. 특히 브랜드존에서는 마그넷·소반·달고나 등 다양한 서울 굿즈로 현지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뷰티존에서는 장식 스티커 등을 활용해 K-뷰티 메이크업을 받고, 푸드존에서는 현재 서울에서 유행하는 다양한 디저트를, 의료존에서는 스트레스나 피부 노화상태를 측정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미디어 아트월과 ASMR로 꾸며진 웰니스존에서는 ‘서울 피크닉 체험’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서울의 사계절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체험관 한쪽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아이돌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 되어보거나, 서울 배경의 지하철 등 다양한 컨셉의 포토 스튜디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꾸며졌다.

체험관 외에도 두바이 현지 댄스팀이 참여하는 K-POP 커버댄스와 서울 브랜드 쇼 등 볼거리도 이어졌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두바이에서 개최된 서울관광 프로모션 '서울마이소울 인 두바이'에서 미식, 뷰티 등 다양한 서울의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 사회자는 문소리 아나운서.

특히 6일(월) 저녁 7시 40분(현지시간) 진행된 서울 브랜드 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깜짝 등장해 서울의 관광 명소·음식 등을 소개하고, 직접 경품 추첨도 진행하며 매력을 알렸다.

서울 브랜드 쇼는 광화문, 한강 등 서울의 주요 관광 스폿을 주제로 한 드로잉 쇼로, 퍼포먼스 말미에 등장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문작가의 드로잉 위에 ‘SEOUL MY SOUL’를 새기며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행사의 마무리는 K-POP 콘서트로 장식했다. 6일(월)에는 오마이걸, 7일(화)에는 카드(KARD)가 등장해 공연뿐만 아니라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현지 관람객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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