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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성지에서 만나는 ‘괌’

기사승인 2024.05.13  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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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괌정부관광청, ‘COLOR OF GUAM’ 성수 팝업 오픈... 공간별 테마 구성

5월 10일~19일 ‘성수 갤러리 더 봄’에서 오전 11시~오후 20시까지 운영

   
▲ ‘COLOR OF GUAM’ 성수 팝업 스토어 이미지

소위 ‘팝업의 성지’라 불리며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동에서 괌의 ‘찐’한 매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괌정부관광청은 현재 진행 중인 ‘COLOR OF GUAM’ 캠페인에 맞춰 지난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열흘간 ‘성수 갤러리 더 봄’에서 팝업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COLOR OF GUAM’ 팝업은 2030세대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괌의 매력을 알리고, 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괌의 작은 ‘비치 바’를 옮겨 놓은 듯한 외관과 아름다운 괌의 자연과 문화를 반영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별 테마를 구성했다.

   
▲ 괌 팝업스토어 내부

괌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에는 옛 차모로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사진과 공예품 등이 전시돼 있다. 아름다운 낮 시간대의 에메랄드 빛 괌 해변부터 빨갛게 물들어가는 노을 빛의 해변, 그리고 밤하늘의 무수한 별빛이 비추는 몽환적인 괌 해변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괌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공간도 마련됐다. 또, 방문객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존에서는 퀴즈도 풀고 ‘괌’생 네컷 사진도 찍을 수 있다.

   
▲ 괌 팝업 스토어 굿즈 코너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굿즈도 준비되어 있다. 괌정부관광청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웰컴 기프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현장 방문 사진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 (#컬러오브괌성수)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하면 비치백, 비치타월, 슈즈 파우치, 즉석 카메라, 괌 쿠키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포스팅 이벤트에 참가한 방문객 중 추첨을 통해 2인 괌 항공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 성수 갤러리 '더 봄' 앞에서 은호상 위원장이 괌에서 온 댄서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시에, 온라인 프로모션도 런칭했다. ‘COLOR OF GUAM 오프라인 팝업 소문내기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괌정부관광청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고 팝업 이미지와 필수 해시태그(#괌오프라인팝업)를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들에게는 배럴 물놀이 4종 세트 (3명), CJ 기프트카드 3만원권 (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 (50명)을 제공한다.

   
▲ ‘COLOR OF GUAM 오프라인 팝업 소문내기 이벤트’가 19일까지 진행된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한국 지사장은 “괌은 가족, 커플, 스포츠 등 다양한 타깃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번 오프라인 팝업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커플, MZ 세대를 주 타깃으로 기획됐다”며, “방문객들은 괌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성수에서 괌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풍성한 이벤트 요소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꼭 방문해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은호상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 위원장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액티비티의 천국 '괌'으로 오세요..."

   
▲ 은호상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 위원장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참석차 한국을 찾은 은호상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 위원장은 방한 의미에 대해 “두짓 호텔을 비롯한 괌 소재 호텔들과 괌 관광에 대한 최신 정보를 알리는 목적이 있다”며 “서울 팝업의 성지라 불리는 성수동에서 ‘컬러 오브 괌’ 팜업스토어를 통해 보다 다양한 괌의 매력을 현지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로 괌에 정착한 지 35년째 되는 은호상 회장은 현재 괌에서 호텔과 건설업을 운영하면서 괌 관광청의 한국 마케팅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은 회장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만 해도 한국분들이 약 칠십오만 명 정도 괌을 방문해 하와이를 능가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 많은 분들이 괌을 잊고 있는 게 아닌가 한다. 예전에는 많은 분들이 가족들과 참석을 괌에 오셔서 주로 호텔에만 묵는 경향들이 많았지만 지금의 괌은 럭셔리한 호텔만 있는 것이 아니고 또, 바다만 있는 것이 아니다. ‘괌’이라는 섬 전체가 관광지일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액티비티의 천국이다. 잠시나마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괌의 밝은 기운을 얻어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괌은 비행시간 4시간 거리로 가깝지만 여타 관광지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여러분을 맞고 있다”면서 “편안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는 괌 사람들의 애정어린 속내가 마치 한국의 60년대 70년대 정서를 그대로 공유하고, 무언가 더 주려고 하는 그런 마음들로 가득 차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관광전 괌 부스에서 자리를 함께 한 박지훈 괌 관광청 한국지사장(왼쪽), 은호상 위원장

은 회장은 향후 비자코리아에 이어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의 금융권과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보다 편리한 스케줄로 상품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항공편의 증편이 요구된다”며 “일본 항공사들의 경우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비행편수를 늘리는 것도 아쉬울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괌 관광청의 테마 주제가 ‘컬러 오브 괌’이다. 앞서 말했듯 괌에서는 단순히 호텔에만 머무는 것이 아닌 ‘다양한 문화체험’과 ‘연령별 액티비티’가 가능하다는 점을 재차 알리고 싶다. 물론 호텔들의 시설과 서비스 또한 충분히 즐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보다 많은 분들이 괌을 방문하셔서 이국의 색다름과 아름다움을 편안하게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을 맺었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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