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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觀協, 박영선 후보에 핵심공약 제안

기사승인 2021.03.24  11: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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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최대 피해업종인 관광업 재개에 적극적인 행정으로 지원할 것...”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19일 서울시관광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관광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19일 서울시관광협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서울시장이 된다면 코로나19 최대 피해업종인 관광업이 다시 재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내달 7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가 서울관광의 현주소와 코로나19로 인한 실태 제공 및 공약 제안을 위해 여·야 후보들과의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발언이라 주목된다.

이날 간담회는 협회에서 준비한 서울관광 발전계획 공약 제안서를 토대로 코로나19 이후 서울시가 나아가야할 관광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 정하용 전 서울관광 명예시장을 비롯한 주요 업종(일반여행업, 국외여행업, 국내여행업, 관광호텔업) 위원장들과, 더불어민주당 측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한 전용기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선우 의원(수행실장), 김한규 캠프대변인이 참석했다.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은 “박영선 후보께서 협회를 찾아주신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황폐화된 서울관광산업과 코로나19 이후 서울관광의 미래를 매우 심각하고 엄중하게 보고 계신다는 가장 확실한 메시지라고 생각한다”며, “협회에서 제안한 여러 서울 관광재건 방안들을 깊이 고민해주시고, 제안하는 공약도 잘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관광 발전계획 공약안은 ▲관광부시장 직제 도입 ▲관광체육국의 부서 확대 개편 ▲서울관광플라자(관광청) 설립 ▲서울관광진흥기금 2000억원 조성 ▲일자리 창출차원의 관광업 종사자 특례지원 ▲서울관광산업 지원 특별조례 제정 ▲서울관광업계 생존지원 ▲해외도시 파트너협약 등을 통한 상호여행 활성화 ▲관광사업자 세제지원 등이다.

이 같은 제안에 대해 박영선 후보는 “오늘 협회가 제안한 여러 공약안들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면서 특히 ▲화끈한 무이자 대출 ▲백신접종을 통한 여행활성화 ▲첨단기술과 관광을 접목한 스마트관광 구현 ▲신규자산 통합관광자원 개발 ▲관광업계 직간접 지원 등의 구체적인 관광업 부흥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협회에서 제안한 ▲관광부시장 직제 도입 ▲서울관광진흥기금 조성 등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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