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117개 목적지로 28개 항공사 운항 계획
▲ 아부다비 신공항 조감도. |
세계에서 가장 큰 공항인 아부다비 신공항이 지난 1일부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전 터미널의 3배 크기에 달하는 규모다. 아부다비 국제공항 A터미널은 전 세계 117개 목적지로 28개 항공사가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아부다비 공항 주요 관계자에 따르면 “주요 서비스 및 시설이 새로운 터미널에서 전 세계 승객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지난 11월 1일부터 2주에 걸쳐 취항 항공사들이 신공항 터미널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과 아부다비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항공사는 에티하드 항공과 에미레이트항공사다.
에티하드 항공은 현재 주 8회 매일 아부다비를 운항하고 있으며, 최근 정부 협약으로 운항편 수를 11편으로 증편할 계획을 발표했다. 에미레이트항공 역시 주 7회 운항하고 있으며, 주 10회로 증편을 앞두고 있다.
아부다비는 관광, 문화 및 호스피탈리티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여행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여행자의 선호도와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루브르 아부다비, 씨월드 아부다비, 페라리월드 등 아부다비 전역의 관광지 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아부다비 신공항 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부다비 관광청 한국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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