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년 ’MICE산업 인력양성 및 업계 지원 사업‘ 등 협회 추진 사업 논의
▲ [크기변환]마이스협회 정기총회 |
한국MICE협회(회장 신현대)는 지난 28일(목)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2024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결산, 임원 변경, ‘24년 협회 사업 등의 안건 등을 논의했다.
협회는 대한민국 MICE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2003년 설립되었으며, 전국단위 MICE 유관기관 및 기업 약 250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협회는 현재 회장 1인, 부회장 8인, 이사 36인, 감사 2인 등 47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총회에서 4명의 신규 이사를 추가 선임했다. 또 올해 새로 가입한 12개 회원사가 함께 참여해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개최장소인 인스파이어 리조트 또한 인천 영종도에 최근 오픈한 복합리조트로 협회 회원사다.
현재 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MICE산업 인력양성 및 업계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MICE업계 재직자와 예비진출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층이 참여하는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의 경우 전년도 교육 신청인원이 계획인원 대비 210%에 이르며, 만족도 91.4%, 실질적 도움 93.8%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 마이스협회 이사회 장면 |
올해는 전국단위 MICE 서포터즈가 참여하는 형태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며, MICE산업 홍보와 인력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MICE 재직자 전문가 과정’ 또한 전년도 수강인원은 890명으로 계획대비 209% 초과달성 되었으며, 참가자의 교육 재참여 의향도 97.4%로 나타났다.
NCS 기반 교육 콘텐츠를 집대성한 ‘온라인 MICE 연수원 과정’의 경우, 2018년 오픈 이후 23년까지 누적 가입자 수 7300명을 넘어섰으며, 전년도 약 5천명이 강의를 수강했다. 이 밖에도 업계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MICE 디지털 전문가 양성과정’, 인센티브 분야 특화 교육인 ‘인센티브 관광 전문가 양성과정’ 등 올해도 MICE산업 입문자와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신현대 회장은 “협회는 업계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산업에서 필요한 교육과 지원사업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과 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 이라고 말하며, “올해도 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MICE산업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협회에서 시행되는 교육 및 사업들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신규 이사
△한국마이스관광학회 여호근 회장,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상용 전무이사, (주)인커뮤니케이션코리아 박상분 대표이사, (주)위즈엘 김민형 대표이사
■2024년 가입 신규 회원사
△MICE기획업(마인즈그라운드, 스파이더, 엔플러스, 이엑스프로모션, 플래닝펍) △MICE서비스업(강앤김파트너스,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 마이스브로, 블랙스톤벨포레리조트, 삼원가든, 한국데이터연구소) △MICE시설업(에버랜드리조트)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