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2024 의료통역 및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전문과정' 개설

기사승인 2024.03.29  15:15:14

공유
default_news_ad1

- 한국보건복지인재원, ‘新 한국의료 붐’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인재 양성 박차

   
▲ '2024년 의료통역 및 외국인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전문과정' 교육생 모집안내문 출처=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이하 인재원)은 의료 기관의 해외 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를 지원하는 ‘의료통역 전문과정’ 및 ‘외국인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전문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2023년에 발표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 환자 수를 연 26% 늘려 ’27년까지 70만 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엔데믹 이후 외국인 환자가 다시 급격히 증가해 ’23년에 코로나 전 수준인 50만 명으로 확대됐다. 의료통역사와 국제의료코디네이터는 전문교육을 통해 한국의료진과 외국인환자 간의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인력으로서 외국인환자 유치산업 활성화를 위해 의료 현장에서 환자의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의료통역 전문과정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의료통역 인력의 전문성 확보 및 의료통역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국 유일의 의료통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2009년에 시작됐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몽골어, 베트남어 총 7개 언어별로 운영되며, 교육기간은 3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6개월간, 매주 토요일 20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외국인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전문과정은 한국어와 외국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는 우수 외국인 인재를 발굴해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로 양성하는 교육으로 2010년에 시작됐다. 중국, 러시아, 몽골 등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또는 한국 국적 취득자를 대상으로 연 2회 개설하며, 1기는 3월 30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3개월간, 매주 토요일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2기는 하반기 진행 예정에 있다.

각 과정은 이수시 E-7(특정활동) 비자 발급을 위한 고용추천서 발급 자격 요건을 갖추게 되는 특전이 부여되어, 해마다 신청자가 많아 엄격한 선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여 의료통역 전문과정의 경우 올해 교육인원을 전년대비 약 1.5배 확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서류 심사를 거쳐 면접에서 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외국인 국제의료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의 경우도 2024년도 1기 교육접수 결과 지난해 보다 대폭 증가한 219명이 지원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홍보를 강화해 다문화가족(결혼이주자)에 대한 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배금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원장은 “본 교육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의 핵심 전문인력인 의료통역사와 국제의료코디네이터를 양성함으로써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의 인적 기반을 다지고,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해 우리나라가 의료관광 아시아 중심국가로 도약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레저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